이거 여름에 뿌리면 진짜 청량하긴 한데... 오래된 콜라 사탕 느낌도나서좀 애매하당
이 글에서 언급된 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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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은텅장
2026-08-22 22:43:52.719Z
이거 여름에 뿌리면 진짜 청량하긴 한데... 오래된 콜라 사탕 느낌도나서좀 애매하당
이 글에서 언급된 향수
저도 라임 들어간향수 몇 개 써봤는데, 여름용으로 나온 것들 중에 의외로그 '콜라사탕' 느낌 나는 거 많더라고요. 라임 특유의상큼함 뒤에 인공적인 단내가 슬쩍 끼는 경우가 꽤 있어서... 저는그게 합성 라임계열프레그런스오일 특성인가 싶었어요. 천연 라임 오일은 휘발성이너무 빨라서베이스에당도 높은 분자로 잡아두려다 보면 그런 뉘앙스가 생기는 것같고. 근데 전 애초에여름향수를 거의 안 써서 그런지, 라임 자체가 저한테는 청량함보다 톡 쏘는 신맛이 더강하게 느껴지더라고요. 밤근무끝나고아침에 퇴근할 때 잠깐테스트 삼아 손목에 뿌려봤는데, 땀 섞이니까라임이더싸구려 사탕 쪽으로 치우치고... 역시 저는여름엔 그냥무향이다 생각했어요 ㅠ - 오래된 콜라 사탕 느낌이면 베이스에 바닐라나 토피 계열 은근 들어간 건 아닌지 궁금하네요. 그런 노트랑 라임이 만나면 확실히 애매해질 수 있을 것 같아요. - 저는 겨울 헤비향만 좋아해서 여름 라임은 객관적으로 보려해도 편견이 생기네요 ㅎㅎ
ㅇㅇ 나도 그 느낌 안다 ㅋㅋㅋㅋ 시트러스 계열에 라임 들어간 애들 은근히 처음 뿌릴 때 청량감 쩔다가 중간노트 넘어가면서 사이다 식은 느낌 같은 콜라 사탕 잔향 올라오는 애들 꽤 있더라 ㅠㅠ 근데 이거 보니까 여름에 너무 더울 때 한 번씩 뿌리면 오히려 그 애매한 단맛이 덜 느껴지고 덥고 습한 공기랑 섞여서 나름 ㄱㅊ게 깔리긴 하던데 ㅋㅋ 암튼 풀배는 비추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