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 Wood 만세라 이거 처음 뿌렸을때 탑에서 만다린 오렌지랑 핑크페퍼가 은근히 톡 쏘는 느낌이라 살짝 기대했는데, 10분도 안 지나서 바로 바이올렛파우더리랑 우디 베이스가 확깔리더라구요. 레더 계열이라길래 무겁고 짙은 가죽 생각했는데 그건 아니고 약간 그린 노트랑파출리 섞여서 마른 느낌의 스웨이드 같달까... 근데 이게은근히 체온타는지 제 손목에선 앰버가 과하게 올라와서 여름엔 절대 못 뿌리겠어요 ㅠㅠ 3교대 끝나고 땀 조금만 나도 향이 확 무거워져서 퇴근길이 진짜 재앙이더라구요. 겨울밤에 블랙오키드 대신좀 덜 달달한 레더 땡길때 한번씩 꺼내는 정도네요.
이 글에서 언급된 향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