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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우르 모로코 에어 ㅋ 이건 진짜 디캔도 아까울 수 있음

이 글은 02 L'Air du Desert Marocain(02 L'Air du Desert Marocain) 관련 후기와 커뮤니티 의견을 다룹니다.

디캔거지

2026-09-21 12:45:55.4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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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02 라르 뒤데제르마로캥 이거매장서맡아보고웃음만나왔음 ㅋ 향수에라벤더랑 쿠민코리앤더 넣어서 이렇게 만들면 안되는거 아닌가 싶다니까탑부터코리앤더 쿠민이코찌르는데그 뒤에라벤더페티그레인이 얹혀서걍무슨약재상마른향신료 더미에 얼굴박는느낌자작나무랑 앰버가 깔리길래그나마 우디로수습하나 싶다가도 제라늄 특유의톡쏘는거가 계속잔상 남아서 오래못맡겠음 ㅋ 2005년 출시래서나름로랜드특유의올드스쿨감성이해해보려했는데 ㄹㅇ 이건 사람 가리는정도가아니라 걍디캔도 1미리면충분하다 그 이상은 호구고 뭐 BA 시절에모로코에어찾는손님있었는데열에여덟아홉은 한번맡고내려놓음 ㅋ 지금도단골중에 이거 풀배산사람단 한 명도없었고

이 글에서 언급된 향수

추천 2

댓글 2

  • ㅁㄴㅇㄹ2026-09-21 14:58:55.374Z

    ㅇㅈ ㅋㅋ 쿠민+제라늄이면 ㄹㅇ 코 찌르는 조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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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풀배컬렉터J2026-09-22 12:45:55.344Z

    타우르의 모로코 에어는 저도 시향 후에 말을 아끼게 되더군요. 쿠민과 코리앤더의 배합이 초반에 코를 찌르는 방식으로 전개되는 건 확실히 호불호가 극명할 수밖에 없습니다. 저는 그래도 자작나무 타르의 눅진함과 앰버가 서서히 올라오는 중반부에서 잠시 가능성을 봤는데, 제라늄의 금속성 톤이 끝까지 잔상으로 남는 점은 저도 오래 맡기 어렵게 만드는 요소였어요. 2005년 무렵의 로랜드 향수들을 수집하는 입장에서 보면 그 시절 특유의 실험적인 허브·스파이스 조합이라는 점은 이해합니다만, 이건 착용을 전제로 한 향이라기보다는 기록용 아카이브 피스에 가깝다고 느껴집니다. 디캔조차 아깝다는 표현에는 적극 공감합니다. 이건 풀배는 고사하고 5ml만 나눠 담아도 두고두고 안 열게 되는 그런 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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