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백화점에서시향하고잊고 살았는데 며칠 전 우연히 다시 맡았어요. 스타 아니스랑 아이비 조합이 상쾌하면서도 스파이시하게 올라오는 게 아직도 독특하더라구요. 바이올렛이랑아이리스 깔리면서 파우더리해지는데, 이게 요즘달달한 구르망이랑은 결이완전히 달라요. 97년 출시된 향인데 촌스럽다는 느낌 전혀 없고오히려지금 애들향에 비하면 훨씬 우아한 편. 단, 체리 노트가 은은하게있어서 완전히 드라이한취향이신 분들은 호불호 갈릴 수도있겠네요.
이 글에서 언급된 향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