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ㅋㅋ 이번에 알바비 좀 남아서 아르마프 실라지 디캔 질렀다 원래 아쿠아디지오만 굴리다가 크리드 실버마운틴워터랑 비슷하다는 소리 듣고 궁금했거든 근데 오프닝에서 레몬이랑 라임이 확 터지면서 시트러스가 존나 쎄게 들어오는데 베르가못보다 걍 쥬시한 레몬사탕 느낌이 더 강함 블랙커런트는 살짝 단맛 잡아주는 정도고 진저는 거의 체감 안됨 ㅋㅋ 중간에 바이올렛 리프 올라오면서 플로럴로 바뀌는데 여기서 살짝 메탈릭한 싸함이 느껴지더라 근데 내가 생각한 우디머스크는 드라이 다운에서나 겨우 나옴 시트러스 잔향이 계속 남아서 묵직한 가을향 기대하긴 좀 애매할듯 지속력은 옷에 뿌리니까 7~8시간 가고 확산도 초반에 존나 쎄서 실내에선 주의해야됨 교내에서 풀배 뿌리면 ㄹㅇ 민폐각임 결론은 가을보다 여름이랑 초봄에 어울리는 향인데 지금 사도 내년까지 디캔 놔두면 되니까 ㄱㅊ ㅋㅋ 근데 이거 크리드랑 비교하면 오프닝이 좀 날카로운 싸구려 티 나서 개인적으론 아쿠아디지오가 더 부드러움 ㅇㅈ?
이 글에서 언급된 향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