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출시라길래 슬쩍 찔러봤는데 일단 탑은 애프리콧이랑 베르가못이 되게 달지막하게 올라와요. 근데 시간 지나니까 프리지아랑 피오니가 로즈를 감싸면서 살짝 뽀송해지는데, 전 이 타이밍이 제일 괜찮았어요 ㅎㅎ 잔향은 머스크가 은은하게 깔리는데 얘가 끝까지 진득하니 남는 타입이에요. 여름에 뿌리면 실내에서 스스로 좀 물릴 수도 있겠다 싶고, 그래도 봄 저녁에 꽃향 제대로 내고 싶을 때 한 번쯤 꺼내기 좋을 것 같아요.
이 글에서 언급된 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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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언니
2026-08-24 15:14:39.727Z
2026년 출시라길래 슬쩍 찔러봤는데 일단 탑은 애프리콧이랑 베르가못이 되게 달지막하게 올라와요. 근데 시간 지나니까 프리지아랑 피오니가 로즈를 감싸면서 살짝 뽀송해지는데, 전 이 타이밍이 제일 괜찮았어요 ㅎㅎ 잔향은 머스크가 은은하게 깔리는데 얘가 끝까지 진득하니 남는 타입이에요. 여름에 뿌리면 실내에서 스스로 좀 물릴 수도 있겠다 싶고, 그래도 봄 저녁에 꽃향 제대로 내고 싶을 때 한 번쯤 꺼내기 좋을 것 같아요.
이 글에서 언급된 향수
ㅇㅇ 전 별로던데 ㅋㅋㅋ 달지막하게 올라온다길래 아 안 되겠다 싶었음 나는 살구나 베르가못이 달게 깔리면 그때부터 머리 아프기 시작하더라 프리지아 피오니 로즈 조합도 뽀송하다기보단 그냥 푹 꺼지는 꽃내 나는 것 같고 잔향이 진득하다는 거 자체가 여름엔 ㄹㅇ 손 안 가는 타입 ㅋㅋ 봄 저녁엔 모르겠는데 나라면 굳이? 싶음 블루드샤넬도 여름에 가끔 물리는 날 있는데 이건 그것보다 더 답답할 거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