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은 로즈+앰버 인상인데 아이리스 때문에 애매할 확률 높아요.
이 글에서 언급된 향수
이 글은 Fantasia de Fleurs(Fantasia de Fleurs) 관련 후기와 커뮤니티 의견을 다룹니다.
정품인증해드림
2026-08-28 13:35:10.665Z
결론은 로즈+앰버 인상인데 아이리스 때문에 애매할 확률 높아요.
이 글에서 언급된 향수
아, 저도 그 글 읽었는데 아이리스 들어간 로즈앰버면 진짜 갈리겠네요. 장미는 대놓고 확 들이미는 스타일일 텐데 아이리스 특유의 서늘하고 흙냄새 섞인 파우더리함이 묻으면 로즈 특유의 화사함이나 앰버의 따뜻한 레진감이랑 충돌할 확률 높죠. 160년 전 오리지널 재현이라니까 고증 때문에 넣었겠지만, 덕분에 현대 취향이랑은 괴리 생길 듯. 제 경험상 아이리스 들어간 장미향들은 대부분 애매하더라고요. 확실히 뷰티파이같은 데서는 '고전미'로 포장되겠지만, 진짜 나오면 유리병 장밋빛 때문에 사놓고 정작 뿌릴 때마다 '음...' 하게 될 타입 ㅎㅎ - 로즈+앰버면 일단 무겁겠네요. 여기에 아이리스가 흙내+파우더로 식혀주는 건지, 오히려 진흙 느낌으로 만들어서 더 무거워질지는 실제로 맡아봐야 알겠지만 - 개인적으로 플로럴은 이제 거의 손절해서 시큰둥하긴 한데, 만약 앰버가 진짜 레진 냄새 제대로 나고 아이리스가 과하지 않으면... 뭐, 취향 따라서는 디캔 정도는 재미로 해볼 수도요 - 근데 제발 로즈 절대강자들(포트레이트 오브 어 레이디, 로즈 오 누아르 같은)한테서 느껴지는 그런 농밀한 느낌은 기대 안 하는 게 좋죠. 오히려 빈티지 오드뚜왈렛 풀린 것처럼 연하고 몽환적일 확률이 높아 보이거든요.
아 160년 전이면 진짜 빈티지 포뮬러일 텐데... 로즈에 앰버면 저는무조건끌리긴 하네요. 근데 아이리스 끼면 확실히 애매해져요ㅠㅠ 파우더리함이 로즈를 덮어버리는 경우도 많아서 시향 없이는 못 지를것같아요. 댓글 내용완전 동의해요.
하진짜아이리스끼면괜히애매모호해지더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