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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함을 아껴둔 듯한, 가을 무드와는 좀 동떨어진 향

이 글은 Dama Bianca(Dama Bianca) 관련 후기와 커뮤니티 의견을 다룹니다.

향수는취미

2026-09-07 01:51:57.832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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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마 비앙카. 파우더리하고 바닐라가 감도는 여린 플로럴이네요. 첫머리의 금귤과 라임 같은 시트러스는 거의 형식적인 통과의례 같고, 제 코에는 곧바로 이탈리안 아이리스와 은방울꽃이 얹힌 부드러운 비누 향이 가득 차더군요. 확실히 예쁜 향입니다. 다만 요즘처럼 스산한 바람에 묵직한 우디나 스파이시한 향을 찾게 되는 가을철에 꺼내기엔, 이 향은 꽃잎처럼 가볍고 어딘지 모르게 봄을 기다리는 듯한 느낌이라 좀 갈등이 생깁니다. 물론 제 코에나 그렇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글에서 언급된 향수

추천 4

댓글 1

  • 면세점털이2026-09-08 03:49:49.852Z

    다마 비앙카 나도가을에 꺼내기엔좀붕뜨는느낌이라 안 쓰게되더라. 파우더리플로럴자체는깔끔하고좋은데 계절타는향이확실함. 그리고면세가 100ml 14만원대면솔직히국내백화점가격생각하면메리트 있어도 내 취향엔 좀 애매해서안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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