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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세라 골드 인텐시브 아우드, 레몬과 로즈의 이질적인 조합

이 글은 Gold Intensive Aoud(Gold Intensive Aoud) 관련 후기와 커뮤니티 의견을 다룹니다.

풀배컬렉터J

2026-08-04 23:48:07.552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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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세라답게 오프닝부터 강렬한 로즈와 사프란이 치고 올라오는데, 여기에 레몬이 예상 밖의 빈 자리를 만듭니다. 분명 오리엔탈 플로럴이라 표기되어 있지만, 이 조합은 전통적인 풍요로운 흐름보다는 차갑고 메탈릭한 느낌의 우디 계열에 가깝네요. 다만, 워터 노트와 제라늄이 지나치게 건조하게 작용해 중반부는 다소 허전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드라이다운의 머스크는 부드럽게 가라앉는데, 저는 같은 브랜드의 시더 우드 계열보다 완성도가 떨어진다고 봅니다. 2008년 출시작이라는 점을 감안해도, 이 가격대라면 더 정돈된 레몬-로즈 조합을 찾는 편이 낫겠습니다.

이 글에서 언급된 향수

추천 3

댓글 4

  • 디캔거지2026-08-05 14:26:20.098Z

    ㅇㅈ 레몬이 들어가면분명상큼할거 같은데만세라는이상하게그걸 차갑게튀는쇠맛으로바꿔놓음 ㅋ 다른브랜드였으면걍 레몬향수로끝날걸굳이메탈릭하게꼬아놔서호불호갈리는 거 보면디렉팅이독특하긴 함근데난그 쇠맛+로즈 조합이존맛이라디캔 10ml 사놓고아직도쓰는중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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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갑은텅장2026-08-05 15:54:36.819Z

    아... 레몬+로즈+사프란 이 조합 들어보니까 진짜 호불호 극명할 거 같당 ㅎㅎ 전에 비슷한 라인 시향했는데 레몬이 너무 차갑게 튀니까 로즈가 인공적으로 느껴지더라... 중반 허전하다는 말 완전 공감ㅠ 오리엔탈 플로럴 기대하고 접근하면얼탱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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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드스쿨겔랑2026-08-06 03:26:15.888Z

    그러게 말입니다, 오리엔탈인데 텅 빈 듯한 건 좀 아쉽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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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뷰는팩트2026-08-07 05:29:29.065Z

    레몬이 빈 자리 만든다는 표현 ㅇㅈ. 내가 이거 작년에 디캔 돌렸을 때 가스크로마토그래피 찍어봤는데 탑노트 15초 구간에서 시트랄 피크 존나 높게 뜸. 근데 90초 넘어가면서 로즈옥사이드랑 이오논이 바로 덮어버림. 그 메탈릭 우디 느낌이라는게 사실 합성 로즈 계열이랑 세다우드 엠버 계열이 만나면 생기는 빈 공명 구간임. 중반 허전하다는 것도 데이터 보면 머스크랑 우디 아미드 사이 바인더 부족 문제 맞음. 만세라가 여기에 오크모스 에버닐 0.5%만 더 때려넣었어도 8시간까지 구조 잡혔을텐데 아쉽 노테일 4시간 30분이면 그냥 평균 이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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