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러스 계열은 예부터 브랜드의 기본기를 가늠하는 척도라 생각합니다. 2025년작 Fiori di Neroli, 베르가못과 만다린의 첫 인상은 확실히 밝고 투명합니다. 다만 자스민 삼박과 네롤리가 올라오는 중반부에서 이 향이 그저 '깨끗한 비누'의 인상으로 급히 수렴해버리는 점은 아쉽더군요. 한 병을 오래 들이기엔 무게감이 부족하지 않나 싶습니다.
이 글에서 언급된 향수
이 글은 Fiori di Neroli(Fiori di Neroli) 관련 후기와 커뮤니티 의견을 다룹니다.
올드스쿨겔랑
2026-09-11 12:07:55.367Z
시트러스 계열은 예부터 브랜드의 기본기를 가늠하는 척도라 생각합니다. 2025년작 Fiori di Neroli, 베르가못과 만다린의 첫 인상은 확실히 밝고 투명합니다. 다만 자스민 삼박과 네롤리가 올라오는 중반부에서 이 향이 그저 '깨끗한 비누'의 인상으로 급히 수렴해버리는 점은 아쉽더군요. 한 병을 오래 들이기엔 무게감이 부족하지 않나 싶습니다.
이 글에서 언급된 향수
ㅇㅈ 구찌이번 라인 진짜좀그럼내가딱 BA로있을 때느낀건데구찌알케미스트가든 시리즈부터대중성에눈 돌린 느낌이확 듬물론향이 나쁘다는건아닌데시트러스주제에깊이가없어서 15만원넘는 가격방어가 안 됨 ㅋ 네롤리 베이스에화이트머스크나앰버안깔아서 3시간지나면걍 생수냄새나는것도웃겼음 디캔으로한철 즐기면딱 ㄱㅊ 전풀배호구짓안한다
와 ㅅㅂ 진짜 비누향으로 직진하더라 ㅠㅠ
아 이거 완전 공감이당 ㅠㅠ 시향할땐 진짜 밝고 예뻐서 '오 이번엔 시그니처가능?' 했다가 풀배하고 몇시간 못가서 그냥 순한 비누향으로 정착해버리더라... 네롤리 계열은 진짜 깔끔한데만 머무르면 뭔가 아쉽지 ㅎㅎ 한병 다 쓰기전에 질릴거같아서 결국 안지름
가벼운 니치급 비누네요. 백화점 시향용으론 무난한데 한 병 값은 아깝단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