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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 후기

펜할리곤스 여름 향 찾다가 Eau Sans Pareil 시향한 썰

이 글은 Eau Sans Pareil(Eau Sans Pareil) 관련 후기와 커뮤니티 의견을 다룹니다.

정품인증해드림

2026-06-20 01:49:07.531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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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시트러스 푸제르 계열 찾다가 이거 소매치기 당할 뻔한 썰 푼다. 오프닝은 알데하이드랑 베르가못이 확 터지는데 여기까진 진짜 기대했음. 금귤이랑 만다린 오렌지가 섞이면서 싱그럽게 올라오는데 문제는 30분 지나면서부터 사이프러스랑 메리골드가 올라오는 타이밍. 이 조합이 좀 어정쩡해요. 우디라기엔 프루티한 느낌이 강하게 남아있고, 달달하다기엔 허브 쪽이 자꾸 치고 올라오는 느낌. 결론은 오 드 뚜왈렛 급 지속력이라 2시간 넘기기 힘들었고, 여름에 뿌리기엔 애매하게 무거운 잔향이 남. 2011년 출시인데 지금 이 가격이면 다른 거 사는 게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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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풀배컬렉터J2026-06-21 14:05:07.548Z

    아, 그 어정쩡한 타이밍 정확히 이해합니다. 사이프러스와 메리골드가 올라오면서 프루티 잔향과 허브가 서로 양보를 안 하는 그 구간이 문제더군요. 저도 시향할 때 '이거 의도가 뭐지?' 싶은 지점에서 시간을 너무 많이 보냈습니다. 펜할리곤스는 이 계열보다 차라리 사르토리얼이나 오드 없음 같은 노선이 더 믿음직스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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