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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록
향수 후기

가벼운 오리엔탈을 기대했는데, 호흡기 털린 썰

이 글은 Haute Couture en Jeu(Haute Couture en Jeu) 관련 후기와 커뮤니티 의견을 다룹니다.

정품인증해드림

2026-07-16 06:40:56.889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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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시향 후에 중고로 거의 새 거 긁어왔어요. 바질이랑 베르가못 올라올 땐 진짜 프레시 스파이시 계열로 나름 산뜻하게 열 줄 알았는데, 이게 다 훼이크. 로즈랑 앰버가 올라오는 순간부터 제라늄 특유의 쨍함이 코를 찔러서 호흡기 마비 올 뻔했네요. 결론은 오리엔탈이 아니라 아로마틱에 훨씬 가깝고, 여름 저녁에 딱 한 번 뿌렸다가 긴팔 입은 거 후회했습니다. 지속력 하나는 확실해서 잔향이 앰버로 오래 남는데, 아이리스가 밸런스 잡아줬으면 좋았을 텐데 과하게 쏘는 느낌이라 전 호입니다. 팩트는, 2024년에 나온 거 치고는 구닥다리 세기로 승부 보는 구조라 추천은 못 하겠네요.

이 글에서 언급된 향수

추천 2

댓글 3

  • 민지찡2026-07-16 10:53:13.101Z

    저도 제라늄 쨍한 거 진짜 호흡기 털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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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덕입문2026-07-16 19:37:44.108Z

    와 진짜공감되네요 ㅠㅠ 저도 가벼운 오리엔탈 기대하고 시향했다가 제라늄 쨍함에 코가 얼얼했던 기억... 프레시하게 열리는 탑노트가진짜 훼이크라고생각해요 ㅋㅋㅋ 잔향 앰버는 좋은데 거기까지 가는 길이너무험난하더라구요. 그래도 지속력 하나는 진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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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물용만찾음2026-07-18 01:45:02.598Z

    아 저 완전 공감됩니다 ㅋㅋㅋ 저도 저 라인시향할 때 초반에 바질이랑 시트러스 조합이 꽤 괜찮아서 '오 이거 좀 산뜻한데?' 했다가 중노트부터 제라늄 확치고올라오면서헉 했어요. 진짜 생각보다 쨍해서 여름에 뿌리면 숨 막히는 느낌이더라고요 ㅠㅠ 가벼운 오리엔탈 찾는분한테 선물로 절대 추천 못 할 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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