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에서 7만원대에 샀다가 뒷목 잡은 케이스. 첫 분사는 분명 좋았어요. 시트러스랑 민트가 차갑게 올라오는데 그게 딱 15분. 이후부턴 내 몸에서 향이 사라지는 게 아니라 그냥 없어져요. 마테랑 오스만투스? 기대도 안 했지만 아이리스는 코를 팔에 처박아야 겨우 난다. 팩트는 지속력 1시간, 결론은 여름날 에어컨 바람보다 무상한 향수. 이 가격에 이 휘발성이면 차라리 민트차를 끓여서 몸에 뿌리는 게 낫겠다.
이 글에서 언급된 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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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품인증해드림
2026-06-06 00:46:00.000Z
올리브영에서 7만원대에 샀다가 뒷목 잡은 케이스. 첫 분사는 분명 좋았어요. 시트러스랑 민트가 차갑게 올라오는데 그게 딱 15분. 이후부턴 내 몸에서 향이 사라지는 게 아니라 그냥 없어져요. 마테랑 오스만투스? 기대도 안 했지만 아이리스는 코를 팔에 처박아야 겨우 난다. 팩트는 지속력 1시간, 결론은 여름날 에어컨 바람보다 무상한 향수. 이 가격에 이 휘발성이면 차라리 민트차를 끓여서 몸에 뿌리는 게 낫겠다.
이 글에서 언급된 향수
저도 그 돈이면 걍 민트초코 라떼사먹겠어요ㅠ
아 ㅋㅋㅋ 이거 진짜 공감간다 나도 올영에서 시향카드로 두 번 맡아봤는데 둘 다 느낌 비슷했음 첫 분사는 ㄹㅇ 좋음 시트러스랑 민트 그 특유의 차가운 느낌이 확 올라오는데 그게 진짜 너무 짧아 솔직히 15분도 길게 본 거고 내 팔에선 10분 컷이었음 에어컨 바람보다 무상하다는 표현 ㅈㄴ 적절하다 ㅋㅋ 근데 아이리스 부분은 나는 좀 다르게 느꼈는데 코 박으면 나는 정도는 맞는데 문제는 그게 아이리스 특유의 흙냄새+뿌리냄새가 아니라 걍 밍밍한 파우더잖아 이게 진짜 함정임 인레에서 아이리스 노트 잘 뽑는 집인데 이건 걍 반쪽짜리 아이리스임 차라리 프라다 루옹 드 뽀드레 디캔이 더 아이리스 다운 느낌이고 지속도 나음 가격 얘기하면 진짜 할말 많은게 7만원대면 디캔샵에서 르라보나 바이레도 디캔 10ml 두개는 사는 가격임 솔직히 이 향수는 니치 디캔 하나 들이는게 더 현명한 선택임 특히 여름향 찾는 거면 아쿠아 디 파르마 계열 디캔이 답이고 오스만투스 기대했으면 조말론에 오스만투스 블러썸이라도 디캔으로 써보셈 이 가격에 이 지속력이면 진짜 민트차 끓여서 팔에 붓는게 덜 억울하겠다 ㅋㅋ 결론은 인레도 잘 만드는 집인데 이건 걍 실패작 같은 느낌 가격대비 향 퀄리티도 지속력도 둘 다 애매하면 솔직히 살 이유 없음
이런 경우가 참 아쉽습니다. 오스만투스 실종 사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