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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록
향수 후기

2011년 게 여름 향을 왜 산 거냐면요...

이 글은 Summer for Women 2011(Summer for Women 2011) 관련 후기와 커뮤니티 의견을 다룹니다.

지갑은텅장

2026-07-05 07:26:34.805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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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장터에서 버버리 Summer for Women 2011 보고 '여름 한정판이라니 못 참지' 하고 질렀당... 받자마자 뿌렸는데첫향은 진짜 상큼한 오렌지랑 풀 뜯은 그린 노트가 시원하게 올라와서 오 이거괜찮네? 했음. 근데 30분도 안 지나서 프리지아랑은방울꽃이 확 올라오는데 이게 좀... 싸구려바디미스트 같은 느낌이랄까. 로즈가살짝 깔리긴 하는데 플로럴이 너무 옛날스러워서 회사에서 눈치 보임 ㅠㅠ 우디 베이스는 거의 존재감 없고 그냥 달달한 꽃향만 남아서 시그니처는또물 건너갔당... 여름에 뿌리기엔 좀 답답하고 이거 왜 샀지 또 후회 중 ㅎㅎ

이 글에서 언급된 향수

추천 6

댓글 1

  • 코코노예2026-07-05 12:04:00.269Z

    아... 그 마음 너무 잘 알겠어요 ㅎㅎ 저도 예전에 여름 한정판이라는 말에 혹해서 이것저것 질렀다가 후회한 적 많네요. 첫 향은 참 산뜻하고 좋은데 미들에서 플로럴이 갑자기 확 올라오면서 좀 당황스러워지는 그 기분이란... 특히 은방울꽃 노트가 옛날스럽게 느껴지면 진짜 난감하죠. 저도 그래서 결국 여름 향은 무난한 시트러스 아니면 샤넬 알뤼르 상쉘 같은 걸로 계속 돌아오게 되더라구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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