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에 중고장터에서 보고 충동구매했던 아르마니 코드 아이스예요ㅋㅋ 솔직히 이름에 '아이스' 들어가길래 진저+민트 조합으로 얼음 띄운 진저에일처럼 청량할 줄 알았거든요. 근데 진저의 알싸함보다 이상하게 제라늄이랑 라벤더 허브향이 확 밀고 올라오는데, 그게 무슨 한약방 패치 붙인 느낌이에요. 시원하긴 한데 파스 냄새로 시원한 거ㅋㅋ 특히 여름에 뿌리면 땀에 섞였을 때 뭔가 약국 냄새 나서 민망했어요. 가끔 손님들 시술할 때 이러면 진짜 민폐겠다 싶어서 방치템 됐네요. 근데 이상하게 환절기쯤 다시 뿌리니까 그 특유의 쿨링감이 그나마 덜 공격적으로 느껴지던데... 그래도 이건 솔직히 전 불호예요!!
이 글에서 언급된 향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