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에서시향하고꽂혀서 과감하게 정가주고질렀는데하진짜 이거현장검증 실패했네. 일단 결혼식에뿌려볼 요량으로갔는데초반에샴페인이랑 프리지아가 확터지면서 달콤상큼하게열린다? 여기까진진짜기대했지. 근데한 30분지나니까 본체인바닐라랑파우더리가 깔리기시작하는데이게 존나무겁게깔림 ㅋㅋㅋ 야외예식이라다행이지실내였으면나도모르게민폐짓할뻔. 같이간친구가 뭐뿌렸냐길래앉아서얘기하는데 걔 표정이 묘하게찡그려지더라. 달다 못해느끼하다고. 결국 중간에화장실가서손목 씻어냈음. 지속력은진짜살인적이더라. 씻었는데도저녁에집 와서팔뚝에코대보니까복숭아랑 바닐라섞인잔향이아직남아있어서기겁함. 이거한여름엔절대못 뿌리겠다, 겨울에 그것도 한방울만조심히쓰거나 아님셀프선물용으로돌릴까고민중.
이 글에서 언급된 향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