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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록
향수 후기

이세이 미야케 셰이드 오브 씨 솔직 후기 ㄷㄷ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별로임

이 글은 L'Eau Majeure d'Issey Shade of Sea(L'Eau Majeure d'Issey Shade of Sea) 관련 후기와 커뮤니티 의견을 다룹니다.

ㅁㄴㅇㄹ

2026-06-15 04:15:07.575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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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라 아쿠아틱 계열 뒤지다가 디캔으로 하나 데려왔는데 음... 솔직히 이거 호불호 진짜 쎌 듯 뿌리자마자 베르가못이랑 레몬이 확 터지는데 문제는 이 시트러스가 좀 싸구려 레몬향티슈 느낌임 ㅋㅋ 근데 진짜 충격은 30분 지나고 바다 소금이랑 우디 올라올 때부터임 ㄹㅇ 동네 수산시장 생선 비린내 미세하게 섞인 굵은 소금 결정 씹는 기분 로즈마리랑 프랑지파니가 중간에 좀 잡아주나 싶었는데 그것도 걍 꽃이 아니라 짠내에 절여진 허브느낌 지속력은 4~5시간 정도라 가성비 나쁘진 안은데 두통와서 교내에선 도저히 못뿌겠더라

이 글에서 언급된 향수

추천 7

댓글 4

  • 향수는취미2026-06-16 02:55:07.524Z

    아, 저도 비슷한 느낌 받고 금방 정리했어요. 이소이소 뉘앙스 디캔으로도 충분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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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린맘2026-06-16 08:30:07.533Z

    아, 이 향 저도 진짜 당황스러웠어요. 처음 확 풍기는 상큼함이 묘하게 화장실방향제에서 맡던 그 인공적인 레몬향이라 좀 갸우뚱하긴 했는데, 진짜 문제는 그다음이더라구요. 해변가 느낌 낸다고 소금 노트를 과하게 넣은건지, 글쓴 분 말처럼 비린내가 은근하게 올라와서 도저히 사람 몸에서 날 향이 아니었어요. 바닷가 소금기라기보다 어항 냄새에 가까워서 입생로랑 파리 같은 도시적인 우아함이랑은거리가 너무 멀더라구요. 결국 저도 두 번 뿌리고손절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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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수님2026-06-16 13:21:07.531Z

    맞습니다, 저도 이거 처음 뿌렸을 때 탑노트에서 느껴지는 인공적인 시트러스가 꽤 거슬렸어요. 마치 편의점에서 파는 합성 레몬향 물티슈 같은 느낌이라 기대했던 자연스러운 싱그러움은 전혀 아니더군요. 중반 넘어가면서 올라오는 해조류 비슷한 비린 뉘앙스도 상당히 솔직한 표현이신데, 저는 그게 바닷가라기보다 김밥 김이나 굴 껍데기 쪽에 가까워서 데일리로 쓰기엔 부담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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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만기다림2026-06-17 04:09:07.540Z

    아 완전 공감이에요... 저도 셰이드 오브 씨 시향하고 진짜 당황했던 기억 나네요. 시트러스 오프닝은 그냥저냥 넘어갈만했는데 시간 지나면서 올라오는 그 소금기+미네랄이 너무 리얼해서 식용소금 그대로 갈아붓는 기분 ㅋㅋㅋ 여름 아쿠아틱은 저랑도 안 맞는 거 같아요 그냥땀이랑 섞여서더 비릿해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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