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면세점 갔다가 블랙오피움 플로럴쇼크 보고 충동적으로 데려왔당... 원래 블랙오피움도 첫인상은 좋은데 쓰다보면질리는타입이라 안 사려고 했는데, 이건 플로럴 프루티라니까왠지 더 가벼울 거같고 가드니아에 오렌지블로섬까지? 딱 여름에 뿌리면 예쁘겠다 싶었지... 근데 첫 분사부터 배+프리지아가 확 달아오르면서 알코올 튀는 거에 좀 당황했고, 20분쯤 지나니까여기서 커피가은근히깔리는데 화이트플로럴이랑 만나서 그런지 카페 라떼라기보다 편의점 캔커피쏟은 손수건느낌... 회사에서 두 번 뿌렸다가 옆자리 분이 탕비실냄새 아니냐고해서 그 뒤로는 서랍행 ㅠㅠ 지속력은 진짜 오래가긴 하는데 향이 계속코에 붙어있어서 오히려 스트레스 받았당... 여름에 뿌리면 더 질릴 것 같아서 지금은 그냥 집에서 자기 전에한 번씩분위기용으로 쓰는 중 ㅎㅎ
이 글에서 언급된 향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