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겨울에 당근에서 만원짜리 자라 오키드 2019 업어왔음 솔직히 오리엔탈 플로럴에 베르가못 바닐라 조합이면 무난하겠다 싶었는데 첫 뿌리자마자 터지는 합성 베르가못이 코 찌르는 느낌 장난 아님 초반 10분은 걍 알코올 쏘는 것 같아서 창문 열고 식혔는데 겨울이라 그런지 바닐라 올라오면서 오키드인지 뭔지 모를 인공적인 꽃향이랑 섞이니까 오히려 답답함 ㅋㅋ 두통은 아니었는데 지속력이 짧은게 오히려 다행이었음 두세시간 뒤에 코 박아야 희미하게 남는 정도 한 번 데일리로 출근길에 뿌렸다가 지하철 안에서 혼자 찝찝해서 못 뿌리는 중 아 ㅋㅋ 이 돈이면 걍 길거리 디캔 하나 더 살 걸 그랬다
이 글에서 언급된 향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