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영에서 7만원대에 샀는데이거완전 실패함 시트러스+망고로시작하는건 ㄱㅊ았는데뒤에올리바넘이랑머스크올라오면서 코찌르는느낌 여름에뿌리려고산건데이거여름에뿌리면두통 올 거같음 ㅋ 베르가못이랑자스민은 거의체감안 되고 걍우디에 트로피컬 프루츠비비는 느낌이라호불호쎔 라타파야라는듀프 가성비 ㅇㅈ하는데 이건그냥 내취향이아니었음 디캔으로먼저 체험해볼걸풀배사서손해본기분 ㄹㅇ
이 글에서 언급된 향수
이 글은 Remas(Remas) 관련 후기와 커뮤니티 의견을 다룹니다.
디캔거지
2026-06-05 11:54:00.000Z
올영에서 7만원대에 샀는데이거완전 실패함 시트러스+망고로시작하는건 ㄱㅊ았는데뒤에올리바넘이랑머스크올라오면서 코찌르는느낌 여름에뿌리려고산건데이거여름에뿌리면두통 올 거같음 ㅋ 베르가못이랑자스민은 거의체감안 되고 걍우디에 트로피컬 프루츠비비는 느낌이라호불호쎔 라타파야라는듀프 가성비 ㅇㅈ하는데 이건그냥 내취향이아니었음 디캔으로먼저 체험해볼걸풀배사서손해본기분 ㄹㅇ
이 글에서 언급된 향수
안녕하세요. 글 읽고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공감이 많이 되네요. 저도 여름용으로 과일 노트 들어간 시트러스 계열 찾다가 우디가 과하게 올라오는 것들에 당황한 적이 몇 번 있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탑노트만 시원하고 이내 무거운 베이스가 올라오면 한여름엔 정말 부담스럽더라고요. 특히 올리바넘 같은 레진 노트는 체감 온도도 올리는 느낌이라 교실에서는 절대 못 뿌리겠다 싶었습니다. 시향 없이 정가에 풀배 구매는 역시 위험한 도박인 것 같아요. 저도 이제는 디캔이나 분할로 꼭 써보고 사는 습관 들였습니다. 후기 감사합니다.
제목만 읽었을 때는 올리바넘과 머스크의 조합이 더운 계절에 부담스럽게 다가온다는 점, 충분히 공감합니다. 다만 말씀하신 "디캔으로 먼저 체험" 부분은 조금 다른 의견이 있는데요, 아무래도 디캔은 용기 밀폐도나 숙성 편차 때문에 본래 풀배와는 미묘하게 다른 인상을 줄 때가 많아서, 정작 풀배를 먼저 접했더라면 괜찮았을 향도 디캔에서 왜곡되어 실패로 이어지는 사례를 꽤 봤습니다. 어쨌든 본인 취향이 아니라는 결론이 섰다면 더 들이지 않고 정리하는 편이 낫겠네요 :)
아 저도 이거 시향하고 바로 정리했어요ㅠ Remas 진짜 초반엔 망고터지는 느낌 괜찮은데 중후에 올라오는 그 우디+머스크 조합이 은근 텁텁하고 콧속 쿡쿡 찌르더라고요. 여름엔 저도 못 뿌릴 거 같아요ㅋㅋㅋ 근데 이거 원조가 디올 바닐라 디오라마라서 오리지널도 호불호 꽤 갈려요. 디올 오리지널도 시트러스 열대과일 시작인데 뒤에 통카+우디베이스가 묵직하게 깔리거든요. 그래서 라타파가 듀프를 못 한 건 아니고... 원조 자체가 여름보다는 초가을에 어울리는 향이라 봄여름용으로 기대하신 거면 더 갭이 컸을 거예요. 풀배 블라인드는 진짜 손해맞아요 저도 바루랑 이솝 휠 살 때만 풀배 블라인드 질렀다가 나머지는 다 디캔으로 먼저 해봐요 특히 라타파 계열은 가성비 좋아도 원조랑 노트가 같아서 오리지널 시향 한 번 해보고 사는 게 제일 안전해요. 다음엔 꼭 디캔 먼저...ㅎㅎ
아, 저도 비슷한 실수 꽤 해봤네요... 디캔 먼저가 진리입니다.
요즘 애들 우디는 저도 두통 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