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르조프 우드 럽반... 이름부터 내 취향일 거 같아서샘플로들였는데 이게웬걸 ㅋㅋ 첫 뿌리자마자 블랙페퍼가 코를 탁 찌르면서 '나 오리엔탈이오' 하고 등장하시더라구요. 여기까진좋았음. 근데시간 좀지나니까 불가리안로즈랑 오렌지 블로섬이 올라오는데... 이우디베이스랑 만나니 묘하게 동물적인냄새가 나는 거 있죠. 고급스킨 향 기대했는데 왜 나한텐 낡은목조 건물에서 나는 스파이시향으로 느껴지는지 ㅠㅠ 시더랑우드가은은하게 깔리는 건 좋은데, 이 향만 맡으면왜인지 모를 두통이 살짝... 결국 손목에 뿌리고 두 시간 만에비누로 박박씻어냈당. 시그니처는 또 다음 기회로... 아 이번 달도 카드값실화냐 ㅠ
이 글에서 언급된 향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