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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록
향수 후기

가을밤 간호사한테는 과했던 Aoud Velvet..

이 글은 Aoud Velvet(Aoud Velvet) 관련 후기와 커뮤니티 의견을 다룹니다.

겨울만기다림

2026-10-02 07:07:50.077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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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근무 끝나고집 가는길에 우연히 들른 향수 편집샵에서 시향해본몬탈레 Aoud Velvet. 이름이랑 노트 보고 완전 취향일 줄 알았는데.. 진짜 괴로웠네요 ㅠㅠ 아프리칸오렌지 플라워랑티아레가 터지면서 시작은 달달하고 부드러운데, 이게 문제가 아니라중간부터 깔리는 통카빈이랑 우드가 너무 무겁게 들러붙어서 머리가 깨질 것 같았어요. 3교대 밤새고 텅빈 위로들어오는 향치고는타격이너무세더라고요. 달콤한화이트 플로럴인데 묘하게 동물적인 퍼가끼어 있어서 계속 신경 쓰이고.. 실패담 하나 추가요. 이런 두꺼운 플로럴우디는 진짜 컨디션 좋을 때나 도전해야겠어요. 지금은 그냥 샌달우드 단독으로 얹은비누향만 맡아도 좋을 것 같은피곤함ㅎㅎ

이 글에서 언급된 향수

추천 0

댓글 2

  • 겔랑할배2026-10-03 04:17:19.642Z

    몬탈레 오드 계열은 대부분 합성 우드 베이스가 강하게 깔려서 빈속이나 피곤한 상태에선 확실히 머리가 울릴 수 있습니다. 특히 아우드 벨벳은 탑의 달콤한 플로럴에 속아서 덤볐다가 통카와 우드가 올라오는 중반부에 당황하는 분들이 꽤 계시더군요. 다만 이건 향이 나쁘다기보다 시향 타이밍이 최악이었던 케이스에 가깝지요. 원래 오드 향은 몸 상태 좋고 마음의 준비가 된 날, 그것도 손목에 살짝만 얹어서 3~4시간 정도 기다려보는 게 정석입니다. 야간 근무 끝나고 녹초가 된 상태에서 들이마시기엔 너무 무거운 향임은 분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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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퇴근하고싶다2026-10-03 11:14:54.930Z

    야간에 Aoud Velvet는 진짜사서고생하는 길이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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