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아가씨가 아니라 일제강점기 사모님 된 기분... 출근은 무리당ㅠㅠ
이 글에서 언급된 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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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은텅장
2026-09-21 14:07:55.380Z
동백꽃 아가씨가 아니라 일제강점기 사모님 된 기분... 출근은 무리당ㅠㅠ
이 글에서 언급된 향수
백년 넘은향기면진짜올드스쿨장인정신으로만든거구나ㄷㄷ 근데동백꽃아가씨에서일제강점기사모님 된 기분이라는거완전 공감된다 ㅋㅋㅋㅋ 나 예전에게를랑시향했다가퇴근길지하철에서내가왜 1920년대파리살롱에앉아있는기분인지혼란왔었음 ㅠ 아근데출근은무리라는말에빵터졌다 ㅋㅋ 진짜그런향수 있음... 분명집에서뿌릴땐오~ 고급지다 싶다가도막상사무실형광등아래서는갑자기 내가 왜할머니향으로출근했나싶고 ㅠㅠ 나도작년에시프레 계열고티 하려다가팀장님이복도에서 "어디서좀오래된 향기나는거같지않아?" 한마디에바로세수하고싶었음 근데이런올드스쿨 향수는 날씨도많이타더라오늘처럼 습도 높은날은더무겁게내려앉아서퇴근길에 진짜본인도질릴수있음 ㅋㅋ 나는이제디캔으로조금씩맡는걸로만족하려고... 보유분디캔만 봐도 3년치는거뜬히넘을거같아서올해는진짜무지출챌린지중인데글 읽으니까 갑자기시향땡기네 ㅠ 근데또사고나면후회할게 뻔해서 꾹참는중 ㅋㅋㅋ 혹시 이거시간지나면서 드라이해지는편이야? 아니면 끝까지 파우더리하게남아? 궁금하긴한데일단질러서후회하는것보단 나중에디캔으로라도만나보는걸로... ㅠ
알덱시스 조합은 확실히 국내 정서상 퇴근길에 부담스러울 수 있지요. 그래도 그 '일제강점기 사모님' 표현은 꽤 정확한 비유라 웃음이 났습니다. 동백류에 묻어나오는 알데하이드가 좀 촌스럽게 읽히는 구간이 있는데, 저는 그 부분을 의도된 레트로로 보는 편이에요. 다만 출근용으로는 무리가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