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에서 마크앙투안 바로이신상 나왔다길래 바로테스트해봤음. 탑에서 튜베로즈 확 올라오는데 이게 청초한 꽃이 아니라 마테랑섞여서 좀묘하게 비릿한 녹차밭 느낌이더라... 거기에빠프리카가 은근히 코찌르는 스파이시함을 얹어줘서 처음엔 오 이거 좀 개성있네? 했는데 ㅎㅎ 근데 미들 넘어가면서통카빈 달달함이점점 덮기 시작하더니 결국 또 그냥 달달한 흰꽃으로 끝나버림... 나 통카빈 있는 향수만 시향하면 꼭 후회하는데 이번에도 어김없었당 ㅠ 확실히 지속력은좋았는데 사무실에서 이거 뿌리면통카빈때문에부담스러울듯... 초반에 괜찮다 싶었던 마테향도 결국 다 먹혀버려서 그냥 흔한 플로럴스파이시랑 비슷해지더라. 2025년 신상이라 기대했는데 이돈이면딥티크꺼나 살걸 ㅎㅎ...
이 글에서 언급된 향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