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장터에서 톰포드 바이올렛 블론드 구했당. 2011년 출시되고 단종됐다길래 궁금해서... 근데 뿌리자마자 이게무슨 향이지? 싶었음ㅋㅋ 만다린이랑 핑크페퍼는 초반 5초 지나고 사라지고, 바로 아이리스 파우더리 폭격이시작됨. 바이올렛 리프가 뭔가 초록초록하게 잡아줄 줄 알았는데 그냥 할머니 화장대 냄새가 나는 거있지... ㅎㅎ
자스민이랑오리스루트가 섞이면서 묘하게 쿰쿰한 머스크로 깔리는데, 이게 가을에어울리긴 해. 근데내 코에는 그냥 낡은분첩 냄새라서... 30분 지나니까 머리 아프기 시작해서 결국 팔뚝 닦아냈당ㅠㅠ 시그니처는 또 다음 기회에...
이 글에서 언급된 향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