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점에서 보고 한정판 병 디자인에 홀려서 그냥집었어요ㅋㅋㅋ 오리엔탈플로럴인데 첫 향은 베르가못이랑만다린이 상큼하게 열려서 '어? 생각보다 가볍네?' 싶었는데 30분 지나니까 오렌지 블로섬이랑로즈가 파우더리하게 깔리면서 갑자기 확 진해지더라고요. 화이트플로럴이 이렇게 오래 가는 줄 몰랐네... 계절은 확실히 가을~겨울용이에요. 한여름에 뿌리면 제가 제 향에 질릴 것 같아서 못 뿌리겠당 ㅠㅠ 스타 아니스가 살짝 시나몬처럼 느껴져서 그런지 잔향이 은근 따뜻한데, 이게 단점이자 장점이에요. 사무실에 뿌리고 가기엔 첫 출근날빼고는 부담스러워서 주말 전용으로 돌려버림... 그리고 스위트계열은 시간지나면제 몸에서는 약간 비누향처럼변하는데그게 호불호 갈릴 듯해요. 전 괜찮은데가족이 화장실방향제 같다 그래서 또 손이안 가네요 ㅠ
이 글에서 언급된 향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