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 여름에 중고로 들였는데 받자마자 뚜껑 열어보니 네롤리랑 해조가 확 올라오는데 살짝 비릿하더라구요. 결론은 짝퉁. 그 뒤로 백화점서 정품 사서 써봤는데 이건 자몽 터지고 로즈마리가 살짝 간질이는 시원함이지 비린 맛이 아니었어요. 팩트는 아쿠아틱 계열일수록 가품이 더 판친다는 거. 지금도 당근엔 리필 짝퉁이 절반쯤 돼요. 여름철이라고 싼 맛에 들이지 마시길.
이 글에서 언급된 향수
이 글은 Aqva Pour Homme Marine(Aqva Pour Homme Marine) 관련 후기와 커뮤니티 의견을 다룹니다.
정품인증해드림
2026-07-22 01:07:07.552Z
몇 년 전 여름에 중고로 들였는데 받자마자 뚜껑 열어보니 네롤리랑 해조가 확 올라오는데 살짝 비릿하더라구요. 결론은 짝퉁. 그 뒤로 백화점서 정품 사서 써봤는데 이건 자몽 터지고 로즈마리가 살짝 간질이는 시원함이지 비린 맛이 아니었어요. 팩트는 아쿠아틱 계열일수록 가품이 더 판친다는 거. 지금도 당근엔 리필 짝퉁이 절반쯤 돼요. 여름철이라고 싼 맛에 들이지 마시길.
이 글에서 언급된 향수
ㅇㅈ 비린내 끼면거의확정임 ㅋㅋㅋ
글쓴이분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아쿠아틱 계열은 정말 오래된 골칫거리예요. 제 경험으로도 십 년 전이나 지금이나 가품 수법이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는 점이 더 놀랍습니다. 지금은 기술이 좋아져서인지 탑노트 흉내는 꽤 그럴듯하게 내는 경우가 많아졌고, 초보자 입장에서는 그 순간의 시원함만으로 속기 딱 좋은 구조거든요. 짝퉁의 비린 맛, 그 표현이 정말 핵심인 것 같습니다. 정품의 아쿠아틱 노트는 말씀하신 것처럼 자몽이나 로즈마리 같은 요소들이 조화를 이루면서 차가운 투명함을 만드는 느낌인데, 가품은 그 밸런스를 인공적인 해조 계열 합성 원료로 때우려다 보니 특유의 생선 비린내 비슷한 불쾌한 언더톤이 올라오더군요. 그걸 받는 순간의 당혹감은 정품을 알면 알수록 더 큽니다. 그리고 저 역시 리필 시장의 문제는 진짜 심각하다고 생각하는 쪽입니다. 풀배가 답이라는 제 소신이 여기서 더 강화된 면도 있는데, 리필은 유통 경로가 훨씬 느슨하고 당근 같은 데서 입증할 방법도 제한적이니 짝퉁이 활개 치기에는 최적의 조건이죠. 백화점 정품 경로가 답답해 보여도 결국 그 답답함이 돈을 지키는 방어막이더군요. 저도 옛날에 한 번 중고로 속아본 후로는 개인 간 거래는 생각조차 안 하게 됐습니다. 여름 시즌이라 유혹이 많겠지만, 좋은 말씀 남겨주셔서 다른 분들께도 큰 도움이 될 겁니다. :)
아쿠아틱가품지뢰밭인 거 ㄹㅇ 공감 ㅋㅋ 나도매장있을때손님들 당근에서사왔다고가져오면반은비린내나고멘솔튀는 가품이었음 정품은확실히첫노트터지는 시트러스랑허브가칼같이다른데가품은그냥 비린내+알콜임 ㅋ 여름에더판치는거 보면싼맛에속는 사람많더라디캔이나매장 시향한번만해봐도느낌오는데아깝다진짜
ㄹㅇ 아쿠아틱은가품 구별더어려운듯 ㅠ
아 ㅋㅋ 이거 진짜 공감간다 나도 아쿠아틱 계열 가품 한번 데인 적 있음 중고로 아쿠아디지오 디캔 샀는데 받아보니까 탑노트가 뭔가 쨍한 시트러스가 아니라 락스 희석한 느낌? 살짝 비릿한 그 느낌 말이지 ㅋㅋㅋ 판매자는 정품이라 우기길래 걍 버렸다 그 뒤로 중고는 무조건 백화점 영수증 같이 달라는 놈 아니면 거름 근데 ㄹㅇ 당근에 리필 짭이 왤케 많냐 프로푸모 라인도 가품 존나 판치더라... 여름 시즌이라 아쿠아틱 수요 터지니까 짭장사꾼들도 눈에 불켜는거지 진짜 개열받네
아쿠아틱에 짝퉁 많은 거 진짜 공감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