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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록
향수 후기

시야카 스노우, 이름만 들어도 시원한데 실물은 미지근해...ㅠ

이 글은 Shiyaaka Snow(Shiyaaka Snow) 관련 후기와 커뮤니티 의견을 다룹니다.

지갑은텅장

2026-08-26 14:40:24.62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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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날엔 시트러스가 땡겨서 이번에도질렀당. 직구로 산 카들라즈 시야카 스노우. 오프닝은 베르가못이랑 만다린이 톡 쏘면서 상쾌한데, 금방 핑크페퍼랑 카다멈 올라오면서 애매~하게 스파이시해짐... 시원할 줄 알았는데 뭔가 몽글몽글한 느낌? 넛맥 때문인지 살짝답답하게깔리더라. 냄새 자체가 나쁜 건 아닌데, 목표했던 톡쏘는 레몬사탕 같은 거 기대했더니 살짝 실망ㅠㅠ 사무실에서 뿌릴까 했는데 첫 향 올라올 때 옆자리 직원이 '오늘 비누 냄새 나요' 이러더라... 칭찬 같진 않고ㅋㅋㅋ 결국 집에서 혼자 뿌리는중. 세일 기간에 또 호기심 못 이긴 내 지갑을 탓하자ㅠ

이 글에서 언급된 향수

추천 1

댓글 3

  • 냄새에민감2026-08-27 11:36:15.412Z

    아 저도 그 중간에 카다멈이랑 핫스파이시 끼어드는 거 진짜 애매하더라고요. 베르가못이나 만다린처럼 상큼하게 시작하는 향은 또렷하게 끝나야 하는데, 미지근한 스파이시가 몽글몽글 깔리면 머리 무거워져서 못 쓰겠어요. 특히 넛맥은 텁텁하게 뇌를 때리는 느낌이라 저도 실패한 적 많아요. 시원한 레몬사탕 이미지였으면 카들라즈보다는 라튤립이나 헤르메스 쪽 시트러스가 더 맞았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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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퇴근하고싶다2026-08-27 12:50:32.918Z

    아시트러스+스파이스 섞이면 진짜애매해지더라 ㅋㅋ 에어컨아래서 그래도좀 살긴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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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만기다림2026-08-28 08:35:40.909Z

    아 저도 시야카스노우 직구할까 말까 고민하다가결국 포기했던 건데... 내용 보니까 안 지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아예 오리엔탈 아니면 여름 향수는쳐다도 안 보는 사람이라, 만다린이랑 핑크페퍼조합이면 '청량한 스파이시'라는 애매한 포지션일 것같아서 걸렀거든요. 냄새 자체가나쁘지않은데 애매할 때 제일 난감하죠 진짜... 사무실용으론 결국무난한 클린 계열이나 케어해서 쓰는 게속편하고 ㅠㅠ 3교대뛰면서 콧구멍까지 피곤해지면 안 돼서 저는여름엔아예 향수 안 뿌리고 버팁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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