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 백화점 선물로 받아온 거 몰래 뿌려봤는데 프리지아랑 라일락이 확 올라오더라. 근데 뒤에 자스민? 넛맥? 섞이면서 코가 좀 얼얼하네... 2001년작이라 그런지 요즘 화이트 플로럴이랑 결이 다름. 은은한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존재감있어서 사무실에선 못 뿌릴 듯. 나는 한 번 뿌리고 두통 살짝 와서 방향제로쓰는 중... 아 시그니처는 오늘도못 정함ㅠ
이 글에서 언급된 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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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은텅장
2026-09-22 11:47:55.377Z
여친이 백화점 선물로 받아온 거 몰래 뿌려봤는데 프리지아랑 라일락이 확 올라오더라. 근데 뒤에 자스민? 넛맥? 섞이면서 코가 좀 얼얼하네... 2001년작이라 그런지 요즘 화이트 플로럴이랑 결이 다름. 은은한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존재감있어서 사무실에선 못 뿌릴 듯. 나는 한 번 뿌리고 두통 살짝 와서 방향제로쓰는 중... 아 시그니처는 오늘도못 정함ㅠ
이 글에서 언급된 향수
ㅇㅇ 나도 메탈 진스 그거 지인한테 시향지 받아서 맡아봤다가 코 얼얼해서 바로 접음 ㅋㅋㅋ 2000년대 초반 향수들 진짜 존재감 미쳤나봐 ㅠㅠ 프리지아 라일락인데 어찌 저렇게 세게 박히는지 모르겠고 자스민 올라올 때 두통슛 제대로 꽂히더라. 사무실 금지템 인정ㅋㅋㅋ 나는 방향제로도 못쓰고 그냥 책상 서랍행임
메탈 진스 우먼... 저도 예전에시향했다가 비슷한 느낌받았어요. 분명 화이트 플로럴 계열인데 뭔가 코를 찌르는 듯한 금속성 톤이 섞여 있더라고요. 2000년대 초반향 특유의 그 강렬함? 지금 플로럴들보다 훨씬 직선적이라 사무실에서는 확실히 부담스럽죠. 방향제행 완전 이해되네요ㅠㅠ
2001년작이면이제곧환갑바라보는향수네 ㅋㅋ 프리지아라일락잡히는거보니딱 2000년대 초반미백화점 시절감성일듯. 근데자스민이 넛맥 만나면원래 코 찌르는타입이라 두통 오는거이해감. 요즘 화이트 플로럴들은 다 다운튼해서 순하게나오는데 그시절건화장품가게앞에서스프레이맞는 느낌이있지. 방향제로 쓰는거 ㅇㅈ 근데그거은은한타입아니라 방향제로도부담스러울수 있는데 ㅋ
메탈 진스 우먼은 제 기억으로도 그 시절 엘리자베스 아덴이 밀어주던 라인업이었는데, 그린과 화이트 플로럴 사이에 스파이스를 얹어서 묘하게 코를 찌르는 구조입니다. 라일락과 프리지아가 먼저 튀는 건 분명한데, 거기에 호흡이 긴 인돌 계열 자스민이 끼어들면서 두통이 올 수 있지요. 2000년대 초반엔 저런 ‘살짝 독기 있는 플로럴’이 싫지 않게 쓰이던 때라, 요즘 취향으론 확실히 무겁게 느껴질 겁니다. 사무실보다는 바깥바람 맞으며 쓸 때 제 몫을 하는 향이에요.
ㅈㅅ 저만 그런가요 메탈 진스 우먼 저도 예전에 시향카드 맡아보고 좀 놀랐던 기억이... 프리지아 라일락이 은은할 거란 생각으로 맡았는데 생각보다 확 꽂히더라고요 ㅋㅋㅋ 그 안에 자스민이랑 넛맥? 섞이는 그 지점이 코가 좀 먹먹해지는 느낌... 저도 두통까지는 아니었지만 사무실이나 밀폐된 곳에선 어려울 거 같긴 합니다. 조심스럽지만 2000년대 초반 화이트 플로럴 특유의 묵직함이 있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