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앞 향수 전문몰에서 2025년 신상이라고 해서 시향만 살짝해봤어요. 오리엔탈우디래서 제 취향일 줄 알았는데첫 스프레이에 베르가못과 레몬이 확 터지면서 '이거 여름 향수인가?' 싶더라고요. 근데 10분 지나니까 시나몬하고 허니가 올라오면서 점점 무게가 잡히는데... 이 과일향→꿀향 전환될 때 살짝 어지러웠어요. 캐시메란이랑 바닐라 때문에 전체적으로달달한 편인데, 이 달달함이 3교대 끝나고퇴근길에 맡았더니 좀 물리더라고요ㅠㅠ 확실히 겨울밤에 뿌려야제대로 즐길 수있을 것 같네요. 여름에 이거 뿌리면 땀+허니 조합이 진짜 재앙일 것 같아요.
이 글에서 언급된 향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