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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 후기

라티장 퍼퓨머 라망, 지금 시향하면 후회할 확률 80%

이 글은 L'Amant(L'Amant) 관련 후기와 커뮤니티 의견을 다룹니다.

정품인증해드림

2026-10-07 23:13:55.44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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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하면 호불호 존나 갈립니다. 잉크노트가 생각보다 훨씬 축축하고 날것으로 올라와요. 칠리페퍼가 살짝 톡 쏘면서 가라앉나 싶더니만 파출리랑 섞이면서 괴랄한 비릿함을 내뿜습니다. 향수전문몰에서 분무기 테스트했는데 두 시간 뒤 손목에서 앙금 같은 잔향 남아서 당황했어요. 2026년 출시 따끈따끈한 녀석인데, 묵직한 우디 좋아해서 들이댔다간 백프로 식겁합니다. 이건 ‘가을 향’ 운운할 단계가 아님. 차라리 쓰레기장 불태우는 스모키 우디가 이거보단 정직해요.

이 글에서 언급된 향수

추천 7

댓글 2

  • 젤리향좋아2026-10-08 14:14:55.466Z

    ㅋㅋㅋ 나도 이거 시향했다가진짜 뒤질뻔 ㅠ 손목에뿌리고버스탔는데옆자리아저씨가 인상찌푸리길래민망해서긴팔내렸음 ㄹㅇ 잉크노트가왜이리 축축하게올라오는지 모르겠더라비오는날 헌책방에서 곰팡이핀 책냄새맡는기분이었음... 칠리페퍼가좀 살려보려나했는데파출리랑섞이니까 비릿함이 더튀어나와서오히려상황악화됐다고해야하나 나는달달한향좋아하는편이라우디계열은원래잘못맞추긴 하는데 이건그냥 호불호 문제를 떠나서너무날것그대로꽂히는느낌? 묵직한우디좋아하는애들도취향탈거 같은데차라리 탐다오나화이트스웨이드가 낫지 이건걍실험적인 예술향수 같음 ㅋㅋㅋ 근데 가을향으로추천하는글몇개봤는데솔직히 이해안 감이런거 뿌리고카페 가면주변에서 다도망갈듯 ㅠ 돈 주고 풀배 사는건진짜 비추야디캔도아까울정도 ㅇ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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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풀배컬렉터J2026-10-08 16:49:55.363Z

    잉크와 파출리가 맞물리면 확실히 호불호가 극단으로 갈리는 구조가 나오더군요. 저도 비슷한 경험을 했습니다. 시향지에 뿌렸을 땐 칠리페퍼가 살짝 긴장감을 주는 정도였는데, 손목에 올리니 잉크의 축축한 철분감과 파출리의 흙비릿함이 예상보다 오래 잔류하면서 꽤 난해한 인상을 남겼어요. 말씀하신 '앙금 같은 잔향'이라는 표현이 정확합니다. 드라이다운까지 가기도 전에 중간 단계에서 이질감이 강해서, 묵직한 가을 우디를 기대하고 접근하면 당황할 만한 구성입니다. 시향지 테스트만으로 판단하지 말고 꼭 실착해보라는 조언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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