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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록
향수 후기

라파예트 스트리트, 기대했던 푸제르가 아니었네요

이 글은 Lafayette Street(Lafayette Street) 관련 후기와 커뮤니티 의견을 다룹니다.

해린맘

2026-07-23 13:07:07.504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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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가을에 친구 따라향수 편집샵 갔다가 처음 뿌려봤는데, 솔직히 탑노트부터 당황했어요. 베르가못이랑 코리앤더가 확 올라오는데, 그 뒤로 사과가 은근히 달짝지근하게 깔려서 일반적인 푸제르 느낌이랑은 거리가 있더라구요. 미들에선 앰브록산이 무겁게 깔리면서 도무지 제 취향이 아닌 달달함이 올라왔어요. 게다가 가격표 보고또한 번 놀랐네요... 본드 넘버 나인은 대체 뭐가 저렇게자신감이 넘치는지 모르겠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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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디캔거지2026-07-24 06:26:07.542Z

    ㄹㅇ 앰브록산 달달함 호불호극강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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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드스쿨겔랑2026-07-24 11:14:07.553Z

    그 마음 잘 압니다. 푸제르라는 이름을 걸고 나왔으면 제대로 된 오크모스의 쓸쓸함과 라벤더의 서늘함을 기대하는 게 당연한데, 요즘 것들은 달짝지근한 사과며 무거운 앰브록산으로 대중 가요 따라가듯 흔들리는 경우가 잦아졌지요. 본드 넘버 나인은 예전 노마드 시리즈 때부터 가격이 유별나게 사납던데, 향의 무게가 그 값을 받쳐주지 못하면 그저 허망할 뿐입니다. 결국 향수는 시간과 정통성이 빚은 무게가 말해주는 법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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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품인증해드림2026-07-24 15:02:07.547Z

    그쵸. 라파예트 스트리트 저도 첫 시향 때 푸제르 기대하고 갔다가 멘붕 왔던 기억 나네요. 탑노트는 확실히 자극적인데 그 뒤로 올라오는 게 사과 향료 특유의 인공적인 달달함이라 일반 푸제르의 그린&애니멀릭 베이스와 결이 완전히 달라요. 결론은 가격이 용기 값 포함이라는 게 팩트고, 향 자체가 취향 안 맞으면 잔향 내내 괴로워지는 타입이라 저도 손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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