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영서 7만원대로 샀던 Very Irresistible Sensual Velvet. 출시 2007년이니 벌써 16년도 더 된 물건이네요. 로즈, 아니스, 파출리 어코드라는 거 하나 믿고 시큰둥하게 사봤다가 혹평 때리게 될 줄은 몰랐네요. 결론은, 아니스가 로즈를 확 깔아뭉개서 초반에 약국 시럽 냄새가 나요. 30분 지나야 겨우 숨 쉴 수 있는 로즈가 올라오는데, 그걸 참을 자신 없으면 거르는 게 맞고, 실제로 저는 두통 생겨서 바로 중고로 넘겼어요. 팩트는, 장미 향수 찾는 거면 이것보다 기본 Very Irresistible이 낫단 거.
이 글에서 언급된 향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