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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록
향수 후기

올영서 7천원짜리 디캔 샀다가 두통와서 결국 친구 줘버림 ㅋ

이 글은 Paco Rabanne Pour Elle Eau d'Ete(Paco Rabanne Pour Elle Eau d'Ete) 관련 후기와 커뮤니티 의견을 다룹니다.

디캔거지

2026-06-22 08:29:07.528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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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반여름한정판나왔길래올영서시향해봄 2004년 출시인데아직도 돌아다니는거보면은근스테디인가싶더라 일단 첫뿌리자마자레몬사탕 터지는느낌 ㄹㅇ 베르가못이랑캘리포니아 레몬이확올라오는데이게좀과해서인공감 쩔음블랙커런트랑레드베리섞이니까초딩때먹던쥬시한사탕냄새그 자체임 ㅋ 근데문제는미들부터자스민이 너무노골적으로깔려서 결국플로럴 프루티인데도화이트플로럴이랑 과일향이막 섞여서 머리 지끈거림여름용이라 상큼하게만들었다는데 나한텐오히려 그게 독이었나봄 7만원대라 ㄱㅊ했는데다행히디캔으로 시작해서손해는안 봄

이 글에서 언급된 향수

추천 7

댓글 2

  • 풀배컬렉터J2026-06-23 12:17:07.576Z

    7천 원짜리 디캔에서 두통이 오셨다면 그건 디캔 자체의 문제라기보다 원액의 합성 비중과 노화 상태가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도 라반의 초기 라인 몇 개를 시향하면서 비슷한 경험을 한 적이 있는데, 초반 레몬사탕 같은 톱노트는 분명 재미있게 느껴지다가도 화이트플로럴이 올라오는 지점에서 예상보다 투박한 합성 머스크가 베이스에 깔려 있다는 걸 인지하고 나면 그때부터 향 전체가 무겁게 내려앉더군요. 특히 저렴한 디캔 용기에 담아 유통되는 제품들은 공기 접촉으로 인해 탑노트가 먼저 산화되고, 살아남은 미들 노트의 특정 원료가 더 도드라지면서 인공감이 배가되는 구조라서 두통이 오기 쉬운 조건이 갖춰집니다. 그런 향은 보내주시는 게 맞습니다, 향수는 즐기려고 쓰는 건데 몸이 거부하면 그걸로 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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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향수는취미2026-06-24 03:57:07.533Z

    아, 그 지끈거림 저도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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