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거래로 디캔 하나 구했는데 이거 1875년에 나왔다는 얘기 듣고 걍 궁금해서 못 참았음ㅋㅋ 첫 뿌렸을 때 베르가못이랑시트러스가 톡 쏘면서 올라오길래 오? 옛날 향수 치고 산뜻하네? 했음. 근데 이게 진짜 3분도 안되서 담뱃잎이랑 페퍼가 깔리는데 마치 골동품 가구점 창고에서 먼지쌓인 시가 박스 연 느낌. 앰버랑샌달우드가 받쳐주는 건 좋은데 여름에이거 뿌리고 나가면 지하철에서 아저씨들한테 인사받을 것같은 그런 냄새임ㅋㅋ 시향자체는 재밌었는데 두통 살짝 와서 공병은 못 만들 것 같음.
이 글에서 언급된 향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