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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록
향수 후기

2006년 향수를 시향지 5장 받아옴ㅋㅋ

이 글은 Splash Grass(Splash Grass) 관련 후기와 커뮤니티 의견을 다룹니다.

시향만100번

2026-09-11 01:07:55.374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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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은 가을엔 묵직한우디나 스파이시한거 많이들찾길래 나도 백화점 돌면서 좀 둘러봤는데, 갑자기마크 제이콥스 Splash Grass가 눈에 들어와서시향지 받아왔음ㅋㅋ 2006년 거라니 거의 10대 후반 향수네. 이름에 그래스(Grass)라고 되있길래 풀향기 제대로 나려나 했는데, 막상뿌려보니 풀보다 은방울꽃이 더 강하게 올라옴. 시원한 그린보다는 화이트플로럴이 메인같음. 그린 어코드라길래 시원하게 톡 쏘는 느낌 예상했는데, 꽃향기에가까워서좀 묘했음. 머스크랑 우디는 거의 뒷배경 수준이라 가을용으로 기대하긴 어렵고... 봄에 가볍게뿌리기 좋은 잔디밭보단 꽃밭 근처의 잔디 느낌ㅋㅋ 살까 말까 고민했지만 역시 시향지 5장 받아온 걸로 만족하기로 함.

이 글에서 언급된 향수

추천 4

댓글 1

  • 향수는취미2026-09-11 04:41:55.378Z

    아, 스플래쉬 시리즈 반갑네요. 저도 예전에 레인(Rain)이랑 코튼(Cotton) 잠깐 써봤는데, 저 라인업 전체가 생각보다 화이트 플로럴 베이스로 가는 게 몇 개 있어요. 그래스도 이름만 보면 싱그러운 그린을 기대하게 되는데, 실착해보면 은방울꽃이나 재스민 쪽이 더 두드러지더라고요. 말씀하신 대로 시원하게 쭉 뻗는 풀내음보다는, 약간 비누 향 섞인 듯한 부드러운 플로럴이 메인인 느낌이라 초여름보다는 초가을에 더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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