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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록
향수 후기

소개팅에 이거 뿌렸다가 진짜 대참사 날 뻔했댜...ㅠㅠ

이 글은 Pierre de Velay No. 9(Pierre de Velay No. 9) 관련 후기와 커뮤니티 의견을 다룹니다.

민지찡

2026-07-08 15:10:06.01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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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 전문몰에서 앰버 향이 궁금해서 시향도 안 하고 질렀던 'Pierre de Velay No. 9' 있당... 앰버그리스랑 벤조인 때문에 엄청 따뜻하고 묵직한 오리엔탈인데 나는 왜 바르자마자 약국 냄새 같았지 ㅠㅠ? 상상했던 달달함은 1도 없고 머리만 지끈... 그래도 괜히 아까워서 여름밤 데이트에 아주 쪼끔 뿌렸는데, 남친이 '오늘 향 되게 무거운데 어디 편찮으신 거 있으세요?' 이럼서 하... 진짜 식은땀 줄줄 ㅋㅋㅋㅠ 달달플로럴만 찾는 내 잘못이지 뭐... 나랑 안 맞는 향이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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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지갑은텅장2026-07-09 02:49:04.495Z

    아... 저도 완전 비슷한 실수한 적 있음ㅋㅋㅋ 저런묵직한 앰버 계열은 시향안해보면 진짜 낭패 보기 딱 좋당. 특히 여름밤이면 온도 때문에 더 무겁게 올라와서 주변 사람들도 금방 알아채더라 ㅠㅠ 나도 예전에 비슷한 향수 데이트에 뿌렸다가 상대방이 '뭔가 교회 할머니생각나...' 이럼서 분위기 싸늘해짐... 그이후로는 묵직한 오리엔탈은 무조건 겨울 전용으로 굳혔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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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산후니치2026-07-09 10:40:10.989Z

    아 진짜 이거 완전 공감이에요 ㅋㅋㅋ 저도 비슷한 실수 한 적 있는데, 앰버 계열은 특히 상상한 거랑 다를 때 진짜 충격 크죠 ㅠㅠ 저 출산 전엔 오리엔탈 계열 좋아했었는데 애 키우면서 코가 완전 바뀌었는지 지금은 못 견디겠더라구요... 복직 준비하면서 다시 찾으려니 가벼운 거 아니면 머리 아파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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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퇴근후한잔2026-07-09 15:39:54.509Z

    아 이거 완전 공감이네 ㅋㅋ 나도 예전에 앰버 계열 시향도 안 하고 지른 적 있는데 기대했던 달달한 베이스는 없고 한약재+동물성 노트만 확 올라와서 바로 손절했지. 앰버그리스가 원래 호불호 극단적이라 더 그런 거 같고, 벤조인도 묵직하게 깔리면 약국 시럽 냄새 확 나더라고 ㅎㅎ 근데 데이트에 그걸 뿌렸다는 건 진짜 용기 인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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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은뭐뿌리지2026-07-10 06:03:54.222Z

    ㅋㅋㅋㅋㅋ 앰버그리스 기대하고 샀다가 약국 냄새 맡으면 진짜 식은땀 남 ㅠㅠㅠ 나도 비슷한 루트로 입문했다가 두통와서 방출한 향수 한둘 아님... 근데 피에르 드 벨레 9호는 원래 묵직하고 약재틱한게 메인이지 달달한 앰버 상상하면 ㄹㅇ 지뢰맞는 코스임 ㅋㅋㅋ 암튼 남친분 반응 너무 웃기다 어디 편찮으시냐니 ㅠㅠㅠ 진짜 이 향은 데이트용 아닌거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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