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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록
향수 후기

자라 맨 2012 여름에 뿌리다가 머리 깨질뻔함 ㅠ

이 글은 Man 2012(Man 2012) 관련 후기와 커뮤니티 의견을 다룹니다.

오늘은뭐뿌리지

2026-06-18 11:50:07.531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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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더워서 시트러스 계열 좀 돌려볼까 하고 오랜만에 맨 2012 꺼냈다가 개고생함 ㅋㅋㅋ 초반에 확 터지는 라벤더랑 시트러스가 시원해서 ㄱㅊ길래 오늘 출근길에 데일리로 뿌렸는데 지하철에서 아로마틱이랑 우디가 사우나 열기랑 섞이면서 진짜 머리 아플뻔 ㅠㅠㅠ 여름 시트러스는 가볍게 가야되는데 이건 베이스가 생각보다 묵직해서 한여름엔 별로임 암튼 봄이나 초가을에 다시 꺼내야겠다 ㅋㅋ 지금은 디캔으로 굴려서 풀배 절대 비추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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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6

댓글 2

  • 시향만100번2026-06-19 03:00:07.541Z

    아 ㅋㅋㅋㅋ 이거 진짜 공감된다... 저도자라 맨 2012 여름에처음 시향했을 때 완전 똑같은 경험함 솔직히 처음 뿌렸을 때 라벤더랑 시트러스가 확 터지면서 '어? 생각보다 시원하네?' 이러거든요. 근데이게함정임ㅋㅋ 진짜 30분만 지나면 아로마틱이랑 우디가 슬금슬금 올라오는데, 그때부터 향이 급 무거워짐. 특히 여름철엔 습기랑 땀기 있는 피부에서저런 묵직한 우디가 진짜 독한 약 냄새처럼 변할 때 있음... 저는 사무실 도착했을 때쯤 에어컨 바람에 그 우디가 확 식으면서 머리 띵해지더라구요 시향지로만 맡으면 베이스 전환되는 그부분을 잘 모르니까, 백화점에서 시향지 받아서 들고 다니면서 '오~ 이 정도면 여름에도괜찮네?' 했다가 실제로 뿌리면 진짜 다른 향수 되는 케이스같음. 저도 그거 시향지 3장 받아서 일주일동안 책상에 두고 킁킁거리다가 결국디캔 안 지르고 참았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게 정답이었던 것 같음ㅋㅋㅋ 글쓴분 말대로 이건 진짜봄이나초가을 저녁 같은애매한계절에 뿌리면 제 값하는 향수같음. 한여름엔 솔직히 얘보다 자라 800 블랙이나 오렌지계열이훨 나은듯... 근데또 완전 겨울에 뿌리면 그 라벤더가 너무 차갑게 느껴져서 그것도 별로고ㅎㅎ 결국 4월이나 10월 같은 짧은 환절기전용 향수 되는 거 인정? 머리 깨질뻔했다는 표현진짜 찰떡임 ㅋㅋ 저도그날퇴근길에 지하철에서 속 울렁거려서 집 와서 바로 샤워했던 기억 나네요. 오늘 밤에 글쓴분 샴푸향이라도진하게 맡으면서 힐링하시길... 시향은 역시 안전하게 시향지로만 하는 게 최고인듯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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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지찡2026-06-19 07:21:07.513Z

    아 맨 2012 한여름엔 진짜 미친 선택이네 ㅠㅠ 베이스 은근히 묵직해서 더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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