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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록
향수 후기

테르 데르메스 오 프레슈... 여름 지나서야 제값 하는 미친 향수 ㅠㅠ

이 글은 Terre d'Hermes Eau Tres Fraiche(Terre d'Hermes Eau Tres Fraiche) 관련 후기와 커뮤니티 의견을 다룹니다.

퍼퓸덕질

2026-10-01 00:34:14.819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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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름에 쓸 생각으로 백화점에서 테르 데르메스 오 프레슈 질렀다가 완전 실패했었음 ㅋㅋㅋ 더울 땐 그냥 싱거운 오렌지주스 뿌린 느낌이었는데 요즘같이 선선한 가을에 뿌리니까 진짜 미친 거야... 오렌지랑 워터 노트로 시작하는 건 똑같은데 시더랑 파출리 깔리는 게 온도차이로 이렇게 달라지나 싶더라. 근데 단점이 지속력 진짜 처참해 ㅠㅠ 3시간 지나면 내 피부에서 그냥 흔적만 남음. 드라이다운 우디가 거칠긴 커녕 너무 얌전해서 아쉬워... 제라늄이 중간에 살짝 비누향처럼 올라오는 것도 호불호 갈릴 듯. 그래도 이 시원한 스파이시 느낌은 대체불가라 결국 올가을 내내 손 가게 생겼다 ㅎㅎ

이 글에서 언급된 향수

추천 2

댓글 1

  • 리뷰는팩트2026-10-01 07:25:55.395Z

    ㅇㅈ 오프레슈 지속력은 진짜 병맛임 나도 체감 말고 시간 쟀는데 피부 기준으로 탑 15분 미드 1시간 잔향 2시간 반 나옴 온도차이는 ㄹㅇ 과학임 온도 낮으면 파출리 시더 같은 베이스 확산이 더디니까 상대적으로 탑노트 죽은 뒤에 베이스가 착 감기는 느낌으로 올라옴 근데 부향률 자체가 낮아서 3시간 뒤에는 걍 스킨향 수준이라 디캔 말곤 풀배 잘 안 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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