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ㅋㅋ 이번에 향수 직구한다고 사이트 뒤지다가 로자 파르피움에 신상 떴길래 급호기심에 디캔 하나 질러봄 Tea at BG 라는 놈인데 2024년 출시래 오리엔탈 계열이길래 겨울에 어울리겠다 싶었음 첫 뿌리자마자 느낀 건 - 베르가못이랑 자몽 터지면서 엄청 시트러스하게 시작함 ㅇㅇ 근데 5분도 안 되서 블랙커런트가 확 깔리는데 이게 좀 묘한게 바질이랑 페티그레인이 스파이시하게 받쳐주면서 시큼+허브+달짝지근 막 섞여서 호불호 갈릴 거 같음 ㄹㅇ 오리엔탈인데 프레시스파이시 어코드가 앞에 있어서 중간에 향이 한번 꺾이더라 이게 적응 안 되면 좀 어색할 수도 잔향은 우디가 메인이어서 그나마 편안한데 지속력은 4시간 정도? 생각보다 짧아서 좀 아쉽 교내에서 뿌리기엔 앞향이 너무 튀고 스파이시해서 강의실에선 민폐될 거 같고 야외에서 바람맞으면서 뿌리면 ㄱㅊ을듯 근데 가격 대비로는 글쎄... 풀배 살 정도는 아닌 거 같다 솔직히 디캔으로 충분
이 글에서 언급된 향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