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대박 이거 처음에 시트러스 확 터지길래 청량할 줄 알았는데 중간에 자스민이랑 장미가 너무 묵직하게 깔림 ㅋㅋㅋ 베르가못 자몽 좋아하는데 왜 이리 답답하지... 여름에 뿌렸다가 두통 살짝 와서 ㅈㅅ 가격이 진짜... 말잇못 지속력은 오래가긴 하는데 나는 그게 더 별로였음
이 글에서 언급된 향수
이 글은 Millesime 1849 Eau de Parfum(Millesime 1849 Eau de Parfum) 관련 후기와 커뮤니티 의견을 다룹니다.
민트초코파
2026-06-03 13:46:00.000Z
헐 대박 이거 처음에 시트러스 확 터지길래 청량할 줄 알았는데 중간에 자스민이랑 장미가 너무 묵직하게 깔림 ㅋㅋㅋ 베르가못 자몽 좋아하는데 왜 이리 답답하지... 여름에 뿌렸다가 두통 살짝 와서 ㅈㅅ 가격이 진짜... 말잇못 지속력은 오래가긴 하는데 나는 그게 더 별로였음
이 글에서 언급된 향수
여름에 시트러스+화이트 플로럴 조합은 확실히 호불호가 뚜렷하게 갈립니다. 베르가못과 자몽 오프닝이 시원하게 열려도 자스민이나 튜베로즈 계열이 중반부터 올라오면 체감 온도가 확 올라가거든요. 실제 기온이 높은 날엔 확산력까지 더해져서 두통 오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저도 유사한 구조의 향수 경험해보고 나서 여름용 플로럴은 꼭 오크모스나 화이트 머스크로 하단을 정리한 쪽만 찾게 되더군요. 지속력이 긴 건 아이러니지만 이런 케이스에선 장점이라 하기 어렵죠.
ㅇㅈ 여름에플로럴무겁게깔리는 거 진짜역함 ㅋ 베르가못 자몽이 초반에 반짝터지면서꼬시는애들중에 중반부터자스민장미묵직하게들어오는애들많음.. BA때도시트러스라면서권해놓고나중에민원들어오는케이스은근 있었음 ㄹㅇ 지속력오래가면 더 답답한거공감 ㅠ 여름향은 걍 2~3시간적당히 사라지는게 오히려편할때도 있음
↳ 디캔거지에게
ㅈ 무거운 플로럴은 여름에 진짜 쥐약임 ㅋㅋ
저도 비슷한 경험을 해서 글 읽자마자 고개 끄덕였습니다. 시트러스 계열로 시원하게 시작하는 향들 중에 미드 노트에서 갑자기 무거운 플로럴이 받쳐주면 정말 당황스럽죠. 특히 여름에는 더 그렇고요. 저도 자스민이 피부에서 필요 이상으로 진하게 올라오는 타입이라, 시향 때는 몰랐다가 실착하고 후회한 적이 몇 번 있습니다. 지속력이 길다는 게 오히려 괴로울 때도 있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