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영에서 7만원대 초반에 떨이하길래 충동구매했어요. 배랑 블랙커런트 조합에 소르베까지 들어갔다길래 시원한 과일향일 줄 알았거든요. 결론은 여름에 뿌리면 두통 오는 달디단 로즈 시럽 향수라는 거. 팩트는 이거 탑에서 핑크페퍼가 확 치고 나오는데 그 뒤로 캐시메란의 눅진한 단내가 계속 깔려요. 8월에 사무실에서 두 번 뿌렸다가 동료한테 향수 쏟았냐는 소리 듣고 바로 장롱행. 2021년 출시인데 요즘 트렌드랑은 거리가 좀 있어요. 지속력은 6시간 넘게 가서 그 점은 인정.
이 글에서 언급된 향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