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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 후기

제르조프 오브레스.. 프레시한척 하는 배신자

이 글은 Aubres (The Fortnum & Mason Exclusive)(Aubres (The Fortnum & Mason Exclusive)) 관련 후기와 커뮤니티 의견을 다룹니다.

디캔거지

2026-07-02 11:21:47.686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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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1

댓글 4

  • 스모키좋아2026-07-02 14:03:32.019Z

    이거 진짜 바질이 아니라 마늘종 장아찌 향 나더라고요 ㅋㅋ 풀향수인 척 하는 관짝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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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ㅁㄴㅇㄹ2026-07-03 02:42:17.212Z

    ㅇㅈ 바질+베티버 섞이면 된장느낌 확 올라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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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만기다림2026-07-04 07:09:55.808Z

    ㅋㅋㅋㅋ 저도 이거 시향했을때 왜 쌈장 얘기 나오는지 단번에 이해했어요. 그냥 풀내음이아니라 마늘단까지 올라오는 느낌이라진짜 당황스럽더라구요. 시원해보이면서 은근히 배신때리는 타입... 저도 바질노트좋아하는 편인데 이건그냥삼겹살집앞이라고 생각하며 지나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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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드스쿨겔랑2026-07-04 08:24:49.274Z

    아니, 그 쌈장 표현은 정말 절묘하네요. 하. 저도 처음 오브레스를 접했을 때 탑노트의 그 바질이 청량허브가 아니라 마치 숨 쉬는 풀내기, 그러니까 된장찌개 끓이려고 다진 풋고추 찧는 그 냄새에 가까워서 깜짝 놀랐습니다. 다만 저는 그게 오히려 좋았지요. 흔한 청량함이 아니라 흙냄새 섞인 날것 그대로의 허브를 비튼 게 제르조프 특유의 유머 같아서 말입니다. 시간이 좀 더 지나면 그 거친 풀내기가 파촐리와 만나 의외로 편안한 흙내음으로 가라앉는데, 거기까지 못 가고 배신감을 느끼신 분 심정도 이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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