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에서 시향하고 홀려서 데려왔는데 손이 안 가서 방출각 잡음...ㅎ 처음에 상큼한오렌지 블로섬 터질 때는 '아 드디어 시그니처 찾았나' 설렜는데, 이놈의 튜베로즈랑 파출리가 올라오면서 갑자기 진한화장품냄새로 변신하더라ㅠㅠ 회사에서 화장실 갈 때마다 향수 뿌린 여직원 지나가는 느낌이라고 해야 되나... 잔향은 베티버랑 머스크가 은은하게깔려서 나쁘지 않은데, 두세 시간만 지나면 내 살에서는 그냥 싸구려 향초 태운 것처럼 휘발됨. 봄에 괜찮겠지 싶었는데이러다장롱행 당...
이 글에서 언급된 향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