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봄에펜할리곤스매장 갔다가 BA가 루나 추천해줘서테스트했는데첫인상은 ㄹㅇ 좋았음 베르가못이랑비터 오렌지 터지면서레몬까지확올라오는데 시트러스인데도약간쌉싸름한게 성숙한 느낌나서호감이었거든 거기다자스민이랑로즈가은은하게깔리는데꽃향기싫어하는 내친구도 이건 ㄱㅊ다고할정도로 부담없더라
근데내가 이걸풀배로안산이유가있음 일단지속력 개구림 ㅋㅋ 3시간 지나니까흔적도 없음 BA때배운대로 의류에뿌려도봄날씨에반나절못감 주니퍼베리가중간에 올라오면서프레시한느낌주는데이게 오히려 독이었음 처음엔시원하다가 1시간만 지나면향이너무옅어져서 본인만 알수있는수준됨 이런 향을 20만원넘게주고풀배사는건 ㄹㅇ 호구짓이라생각함
그래서 디캔샵에서 10ml 주문했는데 그것도다못쓰고지금반 남았음 ㅋㅋ 두통이나 그런건 없었는데 문제는 상황을너무 탐 사무실에서 뿌리니까 동기놈이 "뭐뿌렸냐" 그래서 말해줬더니비싼향수 산거냐고오해함 근데정작점심시간지나니까 아무도내 향 맡은사람없었음 ㄹㅇ 이거데일리로쓰기에도 애매한게봄가을 아니면 계절타더라 여름엔레몬향이금방날아가서뭔가아쉽고 겨울엔 너무가벼워서존재감제로
솔직히말하면이거 2016년출시인데지금까지 살아남은게신기함 시트러스+플로럴조합이 참신한건인정하는데가격대비가성비쓰레기임 아로마틱계열 좋아하는 사람들은 차라리다른라인찾아보는게나을듯 난이거남은디캔도당근에올릴까고민중 ㅋ
이 글에서 언급된 향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