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에서 입생로랑 턱시도엑스트레나왔길래 시향만 하고 말자... 했는데 결국 질렀당 ㅠㅠ 레더 계열이라고 들었는데 첫 분사가 베르가못이랑 핑크페퍼 톡 쏘는 느낌은근히 세서 아이거 좀 부담스럽나 싶었음. 근데 10분 지나니까 사프란이랑 가죽이 스멀스멀 올라오는데 이게 진짜 중독성 있네... 바이올렛 리프의살짝 시원하면서도 차분한 톤이랑 로즈가 은은하게 받쳐주니까 블랙오피움마냥 자극적이지도 않고. 문제는 두시간 뒤였는데 우디랑 파출리베이스가 피부에 남을 때 코가좀 막히는 느낌? 회사서 조용히쓸만한 레더인가 했는데 생각보다 존재감 있어서 2펌프이상은 무리일 듯... 2026년 출시된 따끈따끈한 놈인데 이번에도 시그니처 찾기 실패다ㅎㅎ
이 글에서 언급된 향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