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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록
향수 후기

파우더리를 얕봤다가 혼남... ㅠ

이 글은 Enigma Parfum d'Or(Enigma Parfum d'Or) 관련 후기와 커뮤니티 의견을 다룹니다.

지갑은텅장

2026-09-12 10:49:55.349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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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가서 이것저것 시향하다가 직원분이 이거 한번맡아보시라고 내밀길래 뿌렸는데... 처음엔 베르가못이랑피치가 은은하게퍼지면서 오? 괜찮네 했당. 근데 한시간쯤 지나니까 헬리오트로프랑 자스민이 올라오면서 파우더리함이 확 밀려오더라... 이게 은은하면 모르겠는데 내피부에선 너무 강하게올라와서회사에서 좀 부담스러웠달까 ㅠ 뭔가 할머니 화장대 서랍 열었을 때 나는 그런향기? 계속맡고 있으니 머리도 살짝 띵하고... 결국 점심시간에 손등 씻었어요 ㅎㅎ 이거 잘 쓰시는 분들보면 신기함당... 난 실패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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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6

댓글 2

  • 시향만100번2026-09-14 12:22:55.351Z

    아 ㅋㅋㅋ 나 이거 완전 공감함. 파우더리 향들 은근히 시향지에선 괜찮다가피부에올리면확 튀는 경우 많더라. 나도 예전에 어떤 향 맡아보다가 '이건 할머니 화장대에서나올만한 향인데...?' 싶어서 시향지만세 장 접어서 지갑에 넣어놨음. 헬리오트로프 들어간 건진짜사람 피부랑 만나면 예상 못한방향으로 터질 때있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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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은뭐뿌리지2026-09-14 12:55:55.387Z

    헬리오트로프가 원래 그런 애임ㅋㅋㅋㅋ 은은할 거 같으면서도 체온 타면 확 밀고 올라오는 타입이라 사람 많이 갈려 ㅠㅠㅠㅠ 나도 예전에 디캔으로 한번 써봤다가 비슷한 느낌 받고 바로 접음... 근데 그 올드한 파우더리함 좋아하는 사람들은 또 ㄹㅇ 환장하더라 ㅇㅇ 아무튼 풀배는 진짜 비추 나도 디캔도 몇 번 못 쓰고 방출함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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