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향록
향수 후기

1950년 크리드 오렌지향, 더워서 질렀다가 할배됨

이 글은 Orange Spice(Orange Spice) 관련 후기와 커뮤니티 의견을 다룹니다.

디캔거지

2026-08-11 12:27:38.316Z

456

여름이라시트러스땡겨서크리드 오렌지 스파이스 디캔질렀음 ㅋ 탑에서베르가못이랑 오렌지가톡쏠때는 ㄹㅇ 시원한 에이드뿌린줄착각함 근데네롤리꽃향 살짝 스치고나니까앰버그리스랑스파이스가치고올라오면서순식간에할아버지약장 냄새로변함 ㅋ 출시가 1950년이라는데 세월을이기지못한 느낌임 오래 가긴하는데 이 올드노트가 피부에서 안 떠나서퇴근할때까지 내내괴로웠다 ㄹㅇ 중고거래로 넘기려다만원짜리 디캔팔자고말걸다 차일 뻔해서그냥잔향테스트 셔틀로씀 풀배는당연히 비추고같은시트러스살 거면그냥아쿠아디파르마블루 라인디캔알아보는게정신건강에이롭다

이 글에서 언급된 향수

추천 3

댓글 6

  • ㅁㄴㅇㄹ2026-08-12 09:05:10.285Z

    아 ㅋㅋ 탑만 여름이고 나머진 진짜 할배였네

    4
  • 풀배컬렉터J2026-08-12 10:31:06.524Z

    오렌지 스파이스는 네롤리 다음에 정향과 앰버가 훅 들어오는 전환이 상당히 직선적이어서 호불호가 명확합니다. 1950년대 남성 향수들은 이렇게 시트러스로 열었다가 무게 잡는 구조가 거의 공식이었고, 그 시절 것을 충실히 재현한 향이라 표현이 맞을 겁니다. 시트러스만 기대하고 손대면 당황하기 딱 좋은 구성이에요. 네롤리 포르투갈이나 실버 마운틴 워터처럼 끝까지 가볍게 끌고 가는 향과는 결이 다르죠. 다만 디캔의 경우 숙성 차이인지 상대적으로 앰버와 스파이스가 더 무겁게 올라오는 체감이 있어 풀배와는 또 다르게 느껴지실 수 있습니다.

    2
  • 야라가성비甲2026-08-12 12:42:45.819Z

    ㄹㅇ 올드스쿨 향수는 노인냄새조심해야함 ㅋㅋ

    3
  • 정품인증해드림2026-08-12 12:42:45.819Z

    ↳ ㅁㄴㅇㄹ에게

    탑노트 믿고 블라인드 디캔 지르면 십중팔구 저렇게 됩니다. 오렌지 스파이스는 1950년대 향수라 올드스쿨 베이스가 당연한 거고, 글쓴분 말대로 '할배약장' 이 표현 정확하네요. 팩트는 크리드도 이런 빈티지 라인은 현대 여름향이랑 결이 완전 다르다는 거. 전 차라리 네롤리 사바송이 차라리 덜 공격적으로 잘 빠졌다 봅니다.

    1
  • 해린맘2026-08-12 12:45:45.819Z

    아 여름 시트러스는 진짜 탑만 믿고 샀다가 밑에서 올드노트 터지면당황스럽죠ㅠ 저도비슷한 실패 몇 번 해서 이제 미들 베이스 꼭 확인해요

    4
  • 민지찡2026-08-13 04:19:25.810Z

    이거 완전 올드스파이스 그 자체 아니에요ㅋㅋㅋㅋ 저도 시트러스 기대하고 시향했다가 약장냄새에 바로 손절함 ㅠ

    1
로그인한 회원만 작성할 수 있습니다
1950년 크리드 오렌지향, 더워서 질렀다가 할배됨 | Orange Spice 후기·커뮤니티 · 향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