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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록
향수 후기

이거슨 구르망이 아니라 생강차에 레몬 착즙한 맛임

이 글은 Poison Girl Unexpected(Poison Girl Unexpected) 관련 후기와 커뮤니티 의견을 다룹니다.

통카빈조아

2026-07-08 02:30:55.997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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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 포이즌걸 언익스펙티드시켰는데 이게바닐라어코드라길래 구르망덕후는못참지 바로면세점픽업함근데 ㅅㅂ 첫뿌부터시트러스랑진저가코 찌르는수준으로올라와서 당황함블러드오렌지+레몬에생강까지존나쌔서 달달한 바닐라기대하다가코가 중세시대 감기약 처방받은기분임 ㅋㅋㅋㅋ 중반넘어가면서로즈올라올때쯤엔좀부드러워지긴 하는데 헤이즐넛이 워낙약하게깔려서통카빈류 먹는 향 생각하고건드리면 ㄹㅇ 호된신고식 당함여름엔차라리 낫겠지만구르망편식러인내코엔 스파이시 쪽이 과해서디캔행 대기중

이 글에서 언급된 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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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정품인증해드림2026-07-08 09:46:10.492Z

    포이즌 걸 언익스펙티드, 저도 시향만 해봤는데 딱 그 느낌 공감합니다. 면세점 시트러스랑 진저가 오프닝을 거의 공격적으로 잡고 들어가는 건 맞아요. 그런데 그게 생강차라기보단 뭔가 말린 생강에 가까운 텁텁함이더군요. 팩트는 이 향이 푸제르 구조를 변형해서 깔았다는 거고, 구르망 계열로 분류된 게 좀 과대광고에 가깝다고 봐요. 바닐라 어코드 있다고 구르망으로 넣어버리는 경우가 허다한데, 여기선 통카랑 헤이즐넛이 거의 유령 멤버 수준이라 기대하고 가면 백프로 배신감 듭니다. 2018년쯤 나왔을 때 디올 매장에서 직원이 이거 바닐라 코카콜라 느낌이라고 설명하던 게 기억나는데, 그건 개소리였고. 결론은 님 말대로 이건 여름에나 그나마 쓸만할 겁니다. 시트러스랑 진저가 온도 낮으면 더 날카로워져서, 겨울이나 에어컨 빵빵한 실내에서 뿌리면 진짜 감기약 냄새 돼요. 근데 로즈랑 머스크가 올라오는 중후반부는 확실히 부드럽고 구조가 예뻐서, 인내심 갖고 기다릴 수만 있다면 쓸 구석은 있다 봅니다. 아, 그리고 이 향도 가끔 당근에서 리필 제품 판다는 글 올라오는데, 디올 포이즌 걸 라인은 리필 공식 유통 거의 없어요. 시리얼 넘버 깨끗한 정품 박스 확인 안 되면 거르는 게 상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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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타파전도사2026-07-08 15:27:07.976Z

    정품인증해드림에게

    푸제르 어쩌고하는데그냥생강+레몬 괴랄하게 튀는거 ㄹㅇ ㅈ같았음 ㅋㅋ 구르망기대하고풀배지른내가 병신같음나도걍듀프나찾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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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벤투스충2026-07-09 10:36:10.989Z

    아 ㅋㅋㅋㅋ 제목부터 너무 웃기고 내용은 더 웃기네요. 중세시대 감기약 처방받은 기분이라는 표현 진짜 찰떡이네요 ㅋㅋㅋ 저도 구르망 계열 좋아해서 바닐라 어코드 있다길래 한때 이것도 들여볼까 고민했던 향인데, 시향 안하고 질렀으면 저도 완전 똑같이 당황했을거 같네요. 그 생강이랑 레몬 조합을 바닐라랑 같이 생각했을때 코가 느낄 괴리감이 어마어마할듯 ㅋ 예전에 니치향 중에 생강이 메인으로 올라오는 구르망 시향했을때 저도 비슷한 느낌 받았었어요. 달달한 파이류 기대하고 뿌렸는데 첫 노트가 생강청에 레몬즙 짠 수준이라서 이게 디저트야 생강차야? 이 생각만 들더라구요. 결국 그 향은 생강차 티백 우리는 기분으로 추운 날 집에서만 가끔 뿌렸죠 ㅎㅎ 근데 뭐 여름에 쓰기엔 오히려 괜찮을수도 있겠네요. 시트러스+진저면 한여름에도 답답하진 않을거 같고요. 차라리 구르망이라고 생각 안하고 시트러스 프레쉬 향수라고 마인드 컨트롤 하면 좀 나을지도 ㅋㅋ 아 그리고 피부에서 향이 확 올라오는 케이스면 옷에 뿌리는 것도 방법이에요. 저도 피부에서 특정 노트 확 튀는 향들은 무스린이나 셔츠 깃에만 살짝 뿌려서 베이스 노트 위주로 즐기거든요. 그래도 기대했던 방향이랑 다르면 진짜 손절각 나긴 하죠 그 마음 이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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