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작년여름퇴근 후집가는길에 올영들렀다가 시향지에이거뿌려봄 르메일라인은 내가 매장있을때도 여성분들이남친선물로 많이 찾아갔던거라 익숙한데콜렉터는 처음 봄
근데 ㄹㅇ 미친거같음 뿌리자마자 민트랑카다멈이코를찔러서 아 이거좀다르네? 했다가 10분뒤에 바닐라랑 앰버가 확깔리면서그냥단내폭탄 아르테미시아가약간허브처럼잡아주긴하는데그게거의의미가없을정도로달아 라벤더는시향지에선 거의안느껴지고그냥 바닐라앰버가밟아버림
여기서부터문제인데 여름에 이거뿌리고나갔다가 지하철에서오바이트할뻔함 원래 내가톰포드우드우드같은드라이한 계열좋아하는데 이건정반대라서그런지 두통오고속이진짜안좋았음 베르가못이탑노트로 들어갔다는데 나는전혀못느꼈고그냥 달디단바닐라 시럽뒤집어쓴느낌
지속력은인정 팔목에한번뿌린게다음날퇴근할때까지남아있더라 잔향도바닐라앰버가끈적하게오래가서향수안좋아하는사람들은 그냥도망갈듯
아내왜이걸 콜렉터라고이름붙였는지알겠음 누군가에게는수집욕자극할 만큼독특할순있겠다만나는 그냥 디캔도안함 매장에서시향지로경험한 것만으로도충분히트라우마박힘
가격은올영에서 7만원대였는데이 돈이면 라타파 야라하나 사고만원짜리디캔 두 개더삼 풀배는진짜호구인증임이건 여름에절대뿌리면안되는향수탑3 안에 든다 겨울에 밖에서 잠깐뿌리면모를까 실내에선민폐확률 90% 달달한거좋아하는사람은 ㄱㅊ을지도모르겠지만나는 두번 다시 안맡을거임 ㅋ
이 글에서 언급된 향수